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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사노라면..
작성
04.10.27 18:45
조회
360

편의상 존칭 생략하겟습니다 ㅠ_ㅠ

미 주종 프로토스.

대 테란전 스페셜 리스트.............. 라고 불리었고 지금은 몽상가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 강민과 물량토스이며 영웅토스인 박정석을 존경 ㅠㅠ

스타에 관심이 많고 스타하는 것도 좋아하여..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데 이 망할 수능이 뭔지. 이제껏 막살았지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부모님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래서 지금까지 왔지만

D-21, 지금 스타가 너무 하고 싶다 ㅠ_ㅠ

뭐 고시원에 있을 때 피씨방에서 그곳에서 엄청 스타 못하는 아저씨를

가르쳐주면서 같이 밤도 새고(총 합쳐서 이틀, 삼일) 있었는데

그때만 떠올리면 나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ㅠ_ㅠ

대충 7시부터 10시, 그래서 밥먹고(물론 그 아저씨가 사줬다) 11시부터

7시까지 스타만 했었는데 피곤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같은 길드의 테스

터인 친한 동생(물론 테란)은 밤샘해서 연습하기 전만 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듯했는데 상승세 타니깐 6연승까지 해서 동생을 침울하게 했었

는데...ㅠ_ㅠ

상승세 타면 정말 다른 종족들은 몰라도 테란만큼은 어떤 고수라도 잘

잡아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유독 약한 토스전과 저그전 처럼 테란전도

약하고, 그리고 며칠전 더블넥서스로 약한 저그전을 극복하지만 않았

어도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ㅠ_ㅠ

수능이 끝나면 피씨방 주인을 맡고잇는 전 길드의 지인과 나, 그리고 몇

몇과 함께 합숙훈련겸으로 그쪽으로 내려가서 한달동안 지옥훈련을 하

자! 고도 약속도 했는데 ㅠ_ㅠ

프로게이머 김선기를 이겼다는 소명길든가 암튼, 소모 길드와 팀배할 때 그

걸 자랑하는 그쪽의 길드원 보고 엄청 부러워했는데 ㅠ_ㅠ 김선기랑 상당히

친한 사이라는.

나도 엄청 잘해져서 프로게이머 연습상대 해주고 싶고 ㅠ_ㅠ 그러다 발탁

되서 프로게이머 되구 싶은데, 스폰서 없는 팀이라두.... 그러나 엄마의

반대가 너무 막강하고 이모부의 반대는 더 막강하고...

그래도 ㅠ_ㅠ

수능 끝나면 일단 스타만 할 거다.

토스전 저그전이 평균 테란전의 포스만 되도 이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딛을 수 있을텐데ㅠ_ㅠ(초고수가 보면 허접할 수

도 있는 테란전이만, 토스전 저그전이 테란전만큼만 되면 프로게이머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아주 멀리서 희미하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에혀.

공부는 안하고 내가 없는 새에 우리 길드한 팀배 리플이나 보고 있고ㅠㅠ

이런 글 쓰고 있고 ㅠㅠ

얼른 수능 끝났음 좋겠다 ㅠ_ㅠ

마지막으로.. 에버 스타리그 박정석 화이팅!

꼭 우승하기를!


Comment ' 8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10.27 18:59
    No. 1

    백아군, 열심히 해!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10.27 19:08
    No. 2

    ㅋㅋ 형아 그냥 겜을 즐겨...플겜머는 넘 힘들어^^
    ㅋㅋ 정서기형이 당근 우승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염원
    작성일
    04.10.27 19:20
    No. 3

    알고 계시겠지만 수능 끝나고 난뒤가 황금의 시간이죠.
    대학 들어가면 오히려 시간이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0.27 19:30
    No. 4

    조금만..참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無極
    작성일
    04.10.27 20:42
    No. 5

    제 제자로 들어오면 스타의 진수를 가르쳐드릴게요.;;
    제가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은거고수 -_ -;
    농담이에요 (아악 돌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4.10.27 21:18
    No. 6

    .........
    프로보단 그냥 즐겨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Raptr
    작성일
    04.10.27 22:43
    No. 7

    스타는 가능성이..
    음음..
    이미 고수가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심하죠; 외국의 프로게이머와 국내 프로게이머의 수준차이가 확실히 나는만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10.27 23:10
    No. 8

    힘내시기를....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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