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와 게를 먹을후...(게 입니다 개 아니라구요!! 전 개를 사랑하는 어린이 라구요 ㅠㅠ)
.....집에 도착하고....
심심해진 저는 오랜만에 홀로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_-*
책도 살겸 겸사겸사 음반도 구매할겸....
그렇게... 들어갔습니다....음.....
일단 지하1층 매장에서 책을 골랐죠 *-_-*
칼의노래 1,2권을 구매한후
"아 나의 방랑벽같은 마음을 잡아주는 책이 없을라라?"
하면서 여러책을 고르다가...
아들아, 짧은 인생 네가 선택하며 살아라' 라는 책을 빼들고...음반쪽으로 향했지요...
으음 음반이...조금 바껴져있더군요....
이수영 DVD는 제가 1개사가서 2개남은게 지속된건지 하루마다 채워넣는건지 *-_-* 2장이 남아있고
드렁큰타이어는 CD는 없고 테입만 있고....
주섬주섬 두리번 거리다가 김종국 2집이 다 나간걸 보고...
"으음...한남자 떄문일거야"
라고 중얼거리며 비 3집과 거미 2집에서 갈등하기 시작했습니다 *-_-*
개인적으로....흥겨운곡을 사랑하는 저는 비의 3집을 얼른 뽑아 확 갈려고 했지만....
..............
거미의 기억상실의 노래가 좋은 것을 떠올리고...
슥 비의 3집을 집어넣어놓고 거미의 2집을 뽑아들고...계산대로....갈려고....했는데....
.........................
갑자기 ..... 으음.....
집에....헤어드라이기가 1개밖에 없는것이 생각나서.........
(제가 쓸려고 아버지꺼 들고가면 아버지가 성질내시길래...흑....무서운 ㅠㅠ)
주섬주섬.........
드라이기를 한개 골라...집어들고.....
계산을....하고나니...
"아 작은 우산도 없지"
하고.........
으음.....
직원 아듐마에게 물어보니 지하에는 없고 1층에 잇어요
하길래 .....1층에 올라가서 그...있잖아요...
삐- 하는 기계...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청소부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계산을 해도 삐 - 소리 난다고 하길래...
산물건들을 사물함에 넣어놓고....
(100원짜리가 없을줄알았는데...있었다는 *-_-* 거미 2집 사고 남은 200원...;
청소부 아주머니가 100원 벌써 주실려는듯 돈을 꺼내셨는데...우움 친절한 아주머니 ㅠ)
우산을 골라.... 계산을 하고나니...
지갑에는 지폐가 없고...
호주머니에...600원( 500원짜리 한개와...100원짜리 한개)....그리고 보관함에서 물건을 꺼내니 다시 100원이 나와서...
700원....내일 버스비 -_-;;(50원 남내요....)
....과소비가...
좀 심한가요....;?
으음....
대략 쓴돈이....
'지출내역'
칼의노래 1,2권 15000원....
아들아, 짧은 인생 네가 선택하여 살아라 8000원
거미 2집 10800원
헤어드라이기 39000원
우산 5000원 ....
77800원...인가...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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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50분동안 걸어서 학교가야겠습니다 _ _;;;
p.s 저 갑부아닙니다 -_-........
지갑에 있던 80000만원은 추석때 받은 돈중 남은돈으로....
워낙에 절약정신(?)이 출중한 제가,....
아껴서...보관하고있었는데.....그만 크윽...
예? 2500원 어디갔냐구요? 돌아다니다보면 배고프지 않겠습니까?
오뎅 5개 먹었습니다 *-_-* (...맛있던데...헉...)
으음.......이제 어떡하면....되겠습니다....
내일부터...50분 거리를....도보로......행단보도 한 6개만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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