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오늘 하얗게 불태워야 할 시간에...
하루를 재껴 버렸군요.쩝..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왔지 뭡니까..
기분꿀꿀하니까.. 빨랑 텨 나와.
수능 볼때까지 연락끊고 살기로 했건만...
문자가 온겁니다.. 참.. 이해줘야 할 사람이..
이런 문자나 날리다니요 ㅜㅜ;
그래서 가볍게 문자를 무시하고 책을 펼쳤죠..
그러나 연이어서 온 문자.. 문자 x으면 죽는다.
이 문자에 주섬주섬 챙겨 입고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ㅠㅠ;
흠 그러고 보니 5일만에 보는 여자친구 얼굴이더군요.
뭐..같이가서 영화 한편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뭐 살거 있다고 질질끌려다니다가 데려다주고 몇시간전에 집에 왔네요.
곰곰히 뚣어보면 그렇게 기분이 꿀꿀해보이지는 않던데..
통 모르겠군요..
알고 지낸지도 5년이 넘었거늘....여자들 속을 통 알수가 없어요. ㅜㅜ;
낼부터는 다시 열공모드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최소한 여자친구 레벨은 되야겠죠.. ..휴~올해로 정컴이란과는 Bye~
전이만..
p.s 을파소.라임..고무림동도들.... 이렇듯..
대학가서 수험생 준비하면 무지 힘들다오..
또.. 재수하는 내 친구들도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요번에 열심히 공부해서 꼭 가도록 하오..
ps2 연담 scv 님 감사합니다.. 꼭 올해는 삼약 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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