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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올제
작성
04.10.17 23:53
조회
454

....고등학교 1학년 수학입니다.

선분을 한개 그립니다.

콤파스만 가지고 선분의 수직선을 그리랍니다...

제 친구가 이야기해준 내용입니다.....

그걸 쩔쩔 맨다는 고딩들입니다. 이럴수가..-_-;;;;;;

초등학교 6학년 때 배웁니다. 콤파스가지고 반지름 같게 한다음에

끝점찍고 원 두개 그리고... 두개의 교점 이으면 되잖습니까....-_-;;;

이걸 기하학이랍시고 배운답니다.

.... 뭡니까 이게.

물론 고2때 엄청나게 하고 대학교 가면 원리중심애들이라서 오히려

앞서나간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지만.............

글쎄요. 믿을수가 없군요.

중학교 3학년 시험문제가 32+48인 동네......

고딩들이 24x25를 암산으로 못한다는 동네...

더해서 24x25를 종이로 해도 틀린다는 동네...

끄응.... 한국-일본애들은 모두 거기서 날라다닌다는군요.


Comment ' 11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4.10.18 00:11
    No. 1

    교점을 이을러면 직선을 가진 다른 장비가 필요하지 않나요?
    주는 콤파스만 가지고 어떻게 직선을 긋는냐가 아닌지?
    ㅎㅎㅎㅎ 웃자고 한얘기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벨
    작성일
    04.10.18 00:15
    No. 2

    그러게요.-_-

    미국은 답을 중시하는게 아니라 그식을 세우는걸중요하게여기는듯

    맨날 계산기만 두들기니.-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깜장바위
    작성일
    04.10.18 00:20
    No. 3

    미국 그나라는 솔직히 엘리트 위주의 나라입니다. 백명의 범인 보다는 한명의 천재를 중요시하는 나라이지요. 물론 미국의 대다수의 학교가 그렇습니다만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학교와 학교운영시스템(월반등의...)이 있고 또한 대학이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입니다.

    기여입학 이나 입학생 선발이 대학 맘대로라서 많이 뽑아서 재원을 충당하고 대신에 졸업을 힘들게하여 대학 졸업시 우리나라 대학원 과정까지의 실력을 요구합니다.(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모든 미국대학이 이런 것은 아니지요.)(예: 기계공학같은 경우 컴퓨터설계와 가공등의 프로그램을 다뤄서 실제 가공하는 것을 대학원생이 하지만 미국은 대학생때부터 합니다.- 그냥 한번 맛보기는 우리도 대학생때합니다만 그저 맛보기일 뿐이지요.)

    이런 소수의 엘리트 인재 생산방식으로 미국이란 나라가 운용됩니다. 그래서 솔직히 미국의 학연과 혈연 그리고 지연들도 상당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10.18 00:21
    No. 4

    대학가서 공부하잖아요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 빡세게 공부하고 대학가서 다 까먹죠
    저도 미적분 극한 통계 다 잊은지 오래입니다
    물론 과가 과 다보니 그렇긴하지만
    어쨋든 뭐 그저... 사칙연산만 기억할 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찌노
    작성일
    04.10.18 00:25
    No. 5

    대체 공부란게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4.10.18 00:26
    No. 6

    우리나라는 대학가서가 문제인거죠.. 결론은 뭐 하는사람은 합니다만..(윗분들께 들은 내용으로는.. 본인은 아직 어리므로 알수 없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야간비행
    작성일
    04.10.18 00:36
    No. 7

    고등학교때까지는 지식보다는 지혜를 경쟁보다는 우정을...그러나 현실은 안그렇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10.18 00:50
    No. 8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4.10.18 01:03
    No. 9

    우리나라 수학이 너무 어렵긴 하죠... 게다가 수학의 정석 류의 유형 정해놓고 문제풀이하는 식의 교재가 수십년간 베스트셀러였으니... 그런데 미국도 과학고나 유명 사립고등학교는 무척 빡셉니다. 그쪽 애들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들보다 훨씬 빡세게 공부하죠. 플로리다나 남부쪽은 공부를 잘 못한다고 하더군요. 흔히 우리가 보고 듣는 미국 쓰레기문화가 대부분 그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동북부쪽은 장난 아니랍니다. 대학 다닐때 위스콘신에서 공부하는 애를 가르친 적 있는데, 고등학교때 AP 코스를 (우리나라 대학 1 학년과정) 다 듣고 들어갑니다. 위스콘신 주립대학이라면 미국주립대에서도 상위권이거든요. 미국도 아이비리그나 사립대학들은 학비도 비싸고 들어가는 애들도 무척 똑똑합니다. 돈없는 애들은 주립대학으로 가죠... 거기는 워낙에 비슷한 수준의 대학이 많아서 우리나라처럼 SKY 라는 이름만 가지고 버티기는 어렵답니다.
    세줄요약
    : 미국도 동북부쪽은 엄청 빡세다.
    돈있는 애들과 없는 애들은 가는길이 다르다
    우리나라 수학은 손좀 봐야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10.18 08:59
    No. 10

    고교 때 까지 6+3+3년을 수학 배웠지만 지금은 다 까먹었죠. 중고등학교때 수학 잘한다는 건 아무 소용없죠. 대학가서 결국 자기 전공을 선택하고 그 전공에 맞는 것들을 학습해야하는데 그 때가 정말 중요한 것.

    그리고 그 전공을 제대로 선택하기 위해선 자기 재능을 빨리 발견해야 하는데 그건 다양한 학습이 있어야 가능하죠. 그런 면에서 국영수만이 살길인 우리나라에서 재능이 꽃피기란 불가능한 현실.

    결국 미국에서 수재가 나온다는 것은 자기 재능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고 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깟 수학 공식 몇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학에 재능이 있는가 문학에 재능이 있는가, 정말 어느 분야로 나가야만 재능을 살리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가를 발견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10.18 09:33
    No. 11

    미국에는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이라고 정해진게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이것저것 건들이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식이 아닌
    한가지만 하고 그 다음하고 이런식이죠.

    둘다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미국수학이라고 쉽지는 않습니다. AP Caculus 는 고 3 과정이죠.
    AP Physics...어렵습니다. 미적분학을 이용한 AP Physics 도 있죠.
    과목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한국에 비해서..)
    아무튼...하기다름...

    그리고 미국이라는 하기 나름이라지만 그에 따라 계산력은 무척 뒤떨어집니다.답답하죠.

    윗분말대로 소수 엘리트 주위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미국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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