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별난 제안을 가끔 하는 별도입니다.
어느 덧, 2004년의 달력이 고작 세 장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 세 장 중에서도 10월은 이제 앞으로 열흘 정도 남았군요.
그럼.... 2004년도 70여일 밖에 안 남은 건가요??
언제나 그렇지만...
다사다난했던 2004년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탁핵정국에, 전례 없는 대통령직무정지, 그리고 총선에 이어....
IMF 때보다 서늘한 얼어붙은 경기 !
그 여파는 우리 장르문학과 출판 시장도 피하지 못하고 냉기에 벌서 감기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 Go!武林은 탈태환골을 거듭했고,
5월 15일 무려 158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첫번째 오프 라인 행사,
"Go!武林 <만남&사인회>2004"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어, ebook과 웹진을 탄생시키고,
리뉴얼을 끝내고,
탈장르화 되면서 Go!武林판타지로 거듭나고.
드디어 10월 15일에는 종별 사이트 랭키 등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고!무판을 보면서,
그래도 발전하고 있는 곳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기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무판의 2004년도 마무리 됩니다.
***
독자 여러분, 회원 여러분, 그리고 작가 여러분....
고!무판의 2004년 마무리를 위한 모임을 생각해 봅니다.
가칭 "Go!武판 <송년의 밤> 2004"
그 날은 또 한 번 모이는 고!무판의 오프라인 행사가 될 것이고,
"Go!武林 <만남&사인회>2004"에 이은 두 번째 작가와 독자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고!무판이 탈 장르화 해서 처음으로 모이는 커다란 자리가 될 것 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모두가 2004년을 정리하면서 액막이를 하고 새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대략 시기는 수능이 끝났지만, 수능 성적이 발표되지 않은 12월 초 어느 토요일. 하지만, 대학에 재학중인 회원들의 기말고사를 피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1.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12월 4일, 11일, 18일 중 언제가 좋겠습니까?
여러분은 가칭 "Go!武판 <송년의 밤> 2004"에 참석하시겠습니까?
연담란에 있는 페이지에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 여기 댓글이 아니라, 연담란에 열려있는 네 개의 페이지에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단, 절대로... 11일 개최를 희망하시는 분이 4일, 18일 페이지에 댓글 다시는 것은 사양합니다.
한 분이 한 번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시는 날짜에 모두 댓글 다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분은 딱 한 곳(참석가능)에만 댓글을 쓸지도 모르고, 어느분은 네 개의 페이지 모두(4일, 10일, 18일, 참석 가능) 쓸 지도 모릅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은 댓글을 부탁 합니다.
이 댓글은 앞으로 약 한 달 간, 11월 20일까지 유효합니다. 희망하시는 분은 11월 20일까지 댓글을 꼭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참석 희망자의 댓글은 장소 확보와 예산 책정을 위한 산출 근거가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참석할 의향이 분명하신 분들은 꼭 댓글을 부탁 합니다.
1.
장소를 섭외합니다.
"Go!武林 <만남&사인회>2004" 때에는 고!무판 회원이신 거기가기님이 선뜻 장소를 협조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행사를 위해 장소를 협조해 주시거나, 섭외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1.
앞으로도 가칭 "Go!武판 <송년의 밤> 2004"에 대한 공고는 계속 나갈 것입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1.
이 글은 연담란에 게재된 글을 혹시 못 보실까 하여 이 곳에 복사해 놓은 글입니다.
그러므로 이 행사에 관계된 이야기를 댓글로 남기실 분은 여기가 아니라, 연담란에 있는 원본 글에 댓글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곳에서 댓글은 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일 때문에 가칭 "Go!武판 <송년의밤>2004"의 준비 시작이 늦어졌습니다. 이점 사과 드리면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당하다는 말에 힘입어, 시작해 봅니다.
이상, 가칭 "Go!武판 <송년의 밤> 2004"을 기획하기 시작한 별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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