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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4.09.17 22:49
조회
218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세탁기에 갇혔던 고양이가 극적으로 소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9월 5일 일요일 런던에서 발생했다. 15개월 된 고양이 토렐리스는 열린 문틈으로 빠져나가 옆집 세탁기 속으로 숨어들었다. 이웃은 고양이가 옷 더미 속에 파묻혀 잠자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만다.

40도 온도로 맞춰졌고 세탁에서 탈수까지 전 과정이 이루어졌다. 세탁기가 가동된 시간은 총 1시간. 빨래를 꺼내면서 고양이가 세탁기 안에 들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고양이 주인은 토레리스가 동물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화요일에야 접했다. 고양이는 눈과 귀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등 상당히 위급한 상태였지만 극적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

주인은 "토레릴스는 40% 정도 혀를 잃고 이빨도 많이 빠졌다. 귀도 일부분 잘려 나갔고 약간 비틀거리며 걷는다"면서 "세제와 뜨거운 물 속에서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말하며 감격해 했다.

또 "8세 된 아들은 고양이가 없어진 후 크게 낙담했는데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office_id=105&article_id=0000000373&date=20040917&seq=40


Comment ' 5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09.17 23:06
    No. 1

    클클...... 목욕하기 싫어하는 고양이.
    새거 되었겠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無極
    작성일
    04.09.18 03:48
    No. 2

    헐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청객
    작성일
    04.09.18 11:15
    No. 3

    헐 탈수는 확실히 되었겠군요.. ㅡ,ㅡ
    어쩌면 때아닌 다이어트까지 완벽히..
    조만간 새로운 전신 다이어트법이 나올지도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xiucai
    작성일
    04.09.18 14:14
    No. 4

    예전 군대에 있을때..
    내무반에서 키우던 새끼 도둑고양이가 넘 지저분하길래
    후임병한테
    나가서 얘좀 빨아라
    했더니
    정말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는..
    한 오분정도?
    ..
    결국 시름시름 앓다가 삼일후에 죽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4.09.18 20:56
    No. 5

    흐아; 어떻게 살앗을라나?; 세제랑; 막 섞여서; 마시지 않았을랑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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