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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
04.08.26 19:45
조회
1,137

몸이 찌뿌둥하다고 냉수에 샤워하지 맙시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났는데도 왠지 몸이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고 샤워를 했습니다.

아직은 날이 조금 더워서 찬물로 쏴아아---!

기분이 한결 up되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 고무림 들러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두시간이 지나더군요.

'어, 이상하다.'

몸이 조금 오슬오슬합니다.

@.@

조금 추워집니다.

ㅡ,.ㅡ

급히 집에 있는 지난번 먹다 남은 감기 몸살약을 챙겨서 감기에 필수인 쌍*탕과 함께 먹었습니다.

졸음이 살살....

잤습니다.

일어나니 네시.(여기서 새벽이라는 사람은 바보. 분명 아침밥 먹었다고 했습니다.^^*)

우와 큰일 났다.

몸을 일으 키려는데 하늘이 뱅뱅...

'우띠! 이러면 안되는데..'

힘겹게 몸을 일으켰습니다.

글을 쓰려고 자판을 두드리는데 이것마져 귀찮을 정도 입니다.

잠시 컴터에서 물러나 산보.

역시 시골이 이것 하나만은 참 좋습니다. 나와서 오분만 걸으면 바로 전원입니다.

그렇게 산보를 하고 나왔더니 다섯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점심 안먹었다고 어머니께서 일찍 저녁을 주십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컴터에 않으니 여섯시.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두드린다고 했는데 다섯 페이지.

이제 다섯페이지 남았는데...

갑자기 쓰기가 싫어집니다. 아니, 귀찮아 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분 전환겸 여러분께 몸이 찌뿌둥하다고 덥석 찬물에 샤워 하지 마시라는 말과 함께 잡담을 올립니다.

여러분!

몸이 찌뿌둥하다고 바로 찬물에 샤워하면 바보입니다.

환절기라서 그런지 의외로 몸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조심하십시오.

몸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먼저 검기 몸살을 의심해 보십시오.

저처럼 무식하게 하다가는 악화됩니다.

이렇게 그냥 잡담을 하다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글쓰러 이만... =3=3=3

* 유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6 22:56)


Comment ' 17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8.26 19:53
    No. 1

    저도 목이 살짜꿍 아픈데,
    이게 감기 초기인지,
    어제 회식 자리에서 하도 열심히 떠들어서인지. ㅡㅡ+
    알듯 모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불멸화
    작성일
    04.08.26 20:01
    No. 2

    찬물에 목욕은 정신통일을 위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혹시 연세 때문에???

    허걱...ㅡㅡ;;;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에 즐필하세요. 후다다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새롭
    작성일
    04.08.26 20:02
    No. 3

    흠... 이것도 넷상으로 옮기는 걸까요?
    저도 어제 낮에 몸에 열이나고 많이 않좋았었는데... 콜록.
    저녁에는 괜찮아 졌지만..
    아무튼 건강관리 신경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기록
    작성일
    04.08.26 20:04
    No. 4

    잉? 기혁이네 집 물은 좀 덜 찬 모양이지??
    울집은 지하수라 여름엔 엄청 차고, 겨울엔 좀 따땃하지..
    그 물에 샤워 한 방 팍 때리면 웬만한 숙취, 혹은 잡병들은 다 날아가지(10월 말 까진 찬물에 샤워한다는.... 키힐~~)
    언제 울 집에 함 와라... 찬물에 샤워혀.. 그럼 괘안아질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4.08.26 20:26
    No. 5

    규영님! 하루 정도 두셨다가 그래도 계속 그러시면 약국이나 병원에 가십시오. 올겨울 감기가 얼마나 지독하던지.. 지금은 더 독해졌을지도 모릅니다.^^

    추몽인님! 연세라니 어찌 그런 말씀을... 거기 서세요. 끝까지 쫓아갑니다. =3=3=3=3

    기록 형님! 그렇지 않아도 연참 끝나면 그쪽 방향으로 한번 돌 예정입니다. ^^ 가까운 시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일성님! 환절기라 그런가 봅니다. 건강에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인(劍仁)
    작성일
    04.08.26 20:40
    No. 6

    전 건강체라 핫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08.26 21:05
    No. 7

    전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ㅡㅡ;
    지금도 더운물과 섞어서 미지근하게 샤워하는데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즐기는인생
    작성일
    04.08.26 21:38
    No. 8

    몸조심 하시고 완결까지 달리세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4.08.26 21:48
    No. 9

    앗 ㅡㅡ; 저두 간밤에 찬물에 샤워했다가 ㅡㅡ; 지금 좀 춥네요. 기침도 나고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불타는곰
    작성일
    04.08.26 21:56
    No. 10

    운동전에는 따뜻한물로한 샤워가 근육과관절이 풀어셔 스트레칭
    과비스한 효를 준다네요.. 운동선수들도 경기전에는 땀이나게 뛰는
    이유가 비슷하리라생각합니다.
    운동후에는 찬물샤워가 근육을 긴장시켜서 운동효과를 증가시킹다고 하내요.
    하지만 달기리갇은심폐운동을 하고 바로 찬물로 하면 심이이약한사람은 위험하니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마치고 몸온도보다 약간차물로 하는게 좋다고
    하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4.08.26 22:55
    No. 11

    >>>>>> 이렇게 그냥 잡담을 하다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요부분 때문에.......

    정담란으로 놀러보냅니다아~~~~~~~
    호호호홋!!!
    기혁님 윙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4.08.26 23:01
    No. 12

    ㅠ.ㅠ
    연담 란에서 추방 당하다니...
    이건 분명 음모야....!!
    퍽!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8.27 00:20
    No. 13

    결국 이쪽으로 오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8.27 00:45
    No. 14

    ㅋㅋ 기혁님.....따듯한 물에 몇십분 담그고 있으면 나아질텐데..

    빨리 쾌차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8.27 00:53
    No. 15

    형님 여기까지 쫓겨나시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현악사중주
    작성일
    04.08.27 01:31
    No. 16

    몸이 찌뿌듯할 땐 찬물이 아니라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게 가장 좋아요.
    그럼 몸이 훨씬 가볍고 날아갈 것 같다니까요.
    빈말이 아니라 한번 해 보세요. ^^
    경험자가 얘기하고 있는 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올제
    작성일
    04.08.27 16:09
    No. 17

    아무래도 힘들때는 따뜻한게..... 물론 마무리는 차갑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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