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쟈게 내리는 군요...헐헐.. 야밤의 쬐그만 사건 하나...

신나는? 주말 밤입니다..

자정을 넘어버린 시간...

주루룩 주루룩.. 빗소리만 요란합니다..

오늘 주차장 입구 부근에 주차를 해놓았더랬습니다..

삐리리삐리리.. 넹( 흑접니다) 뭐라구요.. 알겠습니다..ㅡㅡ...헐..

빤쑤 차림이라.. 반바지와 반팔티를 찾아입고 던도 마넌 챙기고 차 키도 챙기고...

우산도 챙겼습니다.. 주차장 입구로가 차를 빼려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내고 있더군요..

안양 인덕원 개천옆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더니.. 바로 전화가 왔던거였습니다..

여보세요... (모시모시..ㅡㅡ)

넹.

차량견인중인데 차좀 빼주세요...(오.. 제발)

뭐라구요..(잠시 생각해 보니 비가 많이 내리는 영상이 눈앞을 스쳐가면서) 알겠습니다..

내딴엔 머리쓴다고 주차를 시켰는데..쯥...

암튼 차량 모두 다 잘 이동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개울이나 하천 낮은 곳에 주차하신 고무림 회원 분은 얼른 나가셔서 차량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비가 내리는 구요..

일요일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십시요..

[풍운령]

아파트가 이럴때 좋군요....
주차걱정이 없거든요....^^*

[인위]

그래도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는 여전히 끔찍하지요 ^^;
서울에도 주차장없는 아파트가 꽤 된답니다.

[등로]

밤에 시원한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푹~ 자고 일났더니... 개운... ~_~
그런데 주차시킨 차들을 빼야 할 정도로 내리는 줄은 몰랐네요. 차내두루 평안~ 하시려나...

[박람강기]

비땜에 요즘 저두 생고생을 ...비야 그만좀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