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만두 파동에 이어 나온 쓰레기 김치를 이용한 라면수프 파동...
요새 셤기간인지라 주말에도 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학교는 주말에는 식당이 문을 안 엽니다.
밖에 나가 먹기에는 날도 덥고, 귀찮고 해서..교내 매점에서 주로 컵라면을 사먹는데요,
위의 라면수프 파동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심히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별 수 없이 선택은 수프에 김치가 안들어갔을 것 같은
튀김우동 사발면과 곰탕 비스므리한 국물의 사발면(그렇게 먹고서도 이름이...;;)
그리고 짜파게티 사발면.
이틀동안 5끼를 저걸로 떼웠는데,
왠지 스스로 미련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뭐가 미련한건지는 잘 모르겠고...뭔가 잘못되긴 잘못된것 같은데..
제가 과연 잘 하고 있는걸까요?
아.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고무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순간 상당히 반갑더군요.
오늘 모 학교 도서관 3관 2층 컴퓨터 몰려 있는 곳에서 고무림에 접속해 있던 여자분..
같은 학교예요. 반가워요~ 그리고 시험 잘보세요.
그나저나 셤기간인데 이래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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