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많은 분들이 자극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스스로 열받아서 글을 컨트롤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부분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대우건설 사장 투신자살한 것 생각나고 한 노사모 회원이 분신한 것 생각나고 오늘 폭설 때문에 망한 축산 농가의 가장 자살도 생각났습니다.
노무현이 정말 현명하다면 저는 탄핵까지 가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이 사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나라 당에 명분을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은 탄핵소추가 되더라도 별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바로 그 날 담담히 헌재에서는 다른 판단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자회견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자신의 측근비리를 변명하는 모습 여타 정치인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사람들 너무 들끓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입니다. 탄핵 된 것도 아니고 그저 상정되었습니다.
고건이라는 훌륭한 총리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고 우리 나라의 경제지표는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헌재에서 각하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물론 각하할 확률은 낮지만요.
지금 이렇게 들끓고 있다면 혹시나 탄핵이 되면 수십명이 분신자살, 집단 자살 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만큼 노무현이 성숙된 정치인이었다면 자신의 정치생명 때문에 탄핵사태에까지 오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한나라당 의원은 다 갈아야 한다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이상한 사람인 것은 분명 아닙니다.
또한 열린 우리당원 그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 아닌 것 또한 분명합니다.
민주당을 떠나 열린 우리당으로 입당하는 사람이 늘것 같습니다.
그러면 똑같은 것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친일파를 쓸어야 한다고 봅니다.
평소 제 많은 생각은 소설에서 나타날테니 자세한 것은...(여기서 또 흥보를.)
제가 노무현이 우리 국민을 나서게 했다고 했습니다.
언뜻 보면 참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조금의 타당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이 당선된 것은 인터넷의 힘과 노사모의 힘입니다.
그가 이 힘을 모를리 없습니다.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고 인터넷과 노사모들이 들끓을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제가 또 이런 어투를 쓴다고 추측 따위는 하지 마라고 이야기 하실 것입니까? 노무현이 아니라 어린 저같은 이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정치는 바둑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저는 개뿔 바둑도 둘지 모릅니다만 몇 수는 앞을 내다보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 바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이 그렇게 기자회견을 하고 말을 막한 것은 의도한 바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나라당이 밀고 민주당이 총대를 맨 탄핵 또한 그들이 의도한 바가 있습니다. 그들이 의도한 바는 제 생각엔 탄핵으로 노무현을 쫓아내어 보궐선거를 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재에 자신들의 끈이 있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 저는 정치인들의 싸움이 싫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검비님의 매국노라는 말 와닿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동조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마음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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