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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神魔劍俠流
작성
03.10.24 01:29
조회
293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주길 바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당신을 사랑함임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사랑하고싶으나 그럴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당신을 보내야함을 인정함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당신의 모든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

==============================================

<< 회사에서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옴은...>>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옴은..

나에게 뭔가 시킬게 있음입니다.

누가 나를 보고 허둥댄다면..

나에게 찔릴 짓을 했음입니다.

누가 나를 따갑게 바라봄은..

나의 얼굴에 뭔가 묻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내가 제일 만만해서입니다.

누가 나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내가 가는걸 보고 뒷다마를 까려 함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말로 대충 때우고 끝내려 함입니다.

누가 나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나한테 뭔가 불만이 있거나 재수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나의 과거를 알고 희망을 얻으려 함입니다.

누가 나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나올데 들어가고 들어갈데 나온 옆모습이 하도 흉함입니다.

누가 나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나의 이마에 환타라도 한방울 묻어서일까요?-_-

누가 나를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차마 눈뜨고 봐줄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보고 정신좀 차리라는 뜻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0.24 01:38
    No. 1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이 솔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이 둔저님과 사귀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이 순독님을 덮친 것을 눈치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이 팔오회의 자칭 꽃미남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혹여 홍우예향담의 꽃을 짓밟지나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당신이 캠사진을 올릴까 두려워서 그러는 겁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혹시라도 당신의 [우구당의 마수] 에 흡입될까 해서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혹시라도 뜯어낼 것이 있을까 하는 배고픈 후기지수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당신이 39세인지 13세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그 곳이 괄약근인줄 착각해서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이 고오락의 스타 폐인임을 얼굴을 본 순간 느꼈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고무림의 마수에서 벗어나라 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24 01:50
    No. 2

    가영아 넘 멋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0.24 01:53
    No. 3

    겔겔겔~ 내가 좀 멋있어~^.^


    (..도끼병도 이 정도면 수준급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관독고
    작성일
    03.10.24 01:56
    No. 4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이 '우구당'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이 '미주랑'님과 사귀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이 '둔저'님과 '등짝을 포갠' 사이라는 것을 눈치 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이 'y물의 미소년'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 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혹여 홍우예향담의 꽃에 '짓밟히지나'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 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는 겁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이제부터 ‘레디고’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이 한때 ‘건실한 청년’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올바른 ‘집착’의 단면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우리는 ‘아직’ 때묻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이 '정담란 공적'임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이미 당신의 모든 것을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도망치세요.

    *추신*

    가영님의 버젼을 모방했습니다.
    표절은 범죄이나 모방은 무한하다!
    애착은 단명하나 집착은 영원한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24 16:57
    No. 5

    중딩때 어떤 가스나가 날보고 자꾸 장난쳤는데 그럼 *ㅁ*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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