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청년 갑.
소심하고 몸도 약한 갑은 어느날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이겠어요?
불량배들이 여학생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양아치 1 : ㅋㅋㅋ 님아~ 즐~
양아치 2 : ㅋㅋㅋ 불법파일 만세! 타이핑 해서, 불법 복사해서 마구 퍼트리자!
양아치 3 : ㅋㅋㅋ 님아 돈 내요~
여학생은 울고만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어요?
갑도 그냥 지나가려고 했어요.
그때.......
'용기를 내BoA요~'
갑은 용기를 내서 양아치들에게 달려들었어요.
양아치들은 갑을 두들겨팼는데, 그때 경찰들이 와서 양아치를 다 잡아갔답니다.
아이, 착해라~
사람들이 갑을 칭찬했어요~
한 사람이 묻는게 아니겠어요?
'아니, 어떻게 그렇게 용기있게 행동했죠?'
갑은 이렇게 말했어요.
'무협소설! 일주일이면 당신도 협객이 된다!'
무협소설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양아치, 소매치기, 날치기 등을 때려잡자 무협에 대한 이미지를 너무나도 좋아졌답니다~
-둔저의 단편 끝-
뭐~
그렇게 하다가 보복으로 가슴에 칼 찔리거나 할지도 모르지만.......
쳇,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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