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재신임]“대통령 재신임 - 파병 무관” 87%
[한겨레] “재신임”56% “불신임”38%국민투표 “실시”46% “철회”45% 19일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7.6%는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이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재신임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재신임 국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56.0%로 ‘재신임하지않겠다’는 응답 38.5%를 17.5%포인트 차로 앞질러, 여론의 무게 중심이 재신임쪽으로 옮겨갔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재신임 국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실시해야 한다’(46.0%)는 의견과 ‘철회해야 한다’(45.6%)는 의견이 비슷하게나타났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33.4%로 나타나,36.5%의 지지도를 보였던 지난 10일 <한겨레>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않았다.
재신임 정국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의 3당 공동대응에 대해서는부정적인 평가가 59.5%로 긍정적인 평가 26.9%를 크게 앞질렀다.
한나라당지지자의 49.2%, 민주당 지지자의 65.4%, 통합신당 지지자의 85.5%가 ‘잘못하는일’이라고 답변했다.
정치개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응답자의 56.8%가 ‘정치자금 투명화’를꼽았다.
이어 민주적인 공천제도(18.1%), 선거사범 엄정처벌(12.2%),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4.4%)의 차례였다.
각 정당의 정치개혁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노력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9.1%로 ‘노력할 것’(35.3%)이라는 응답을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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