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엔 유럽축구도 관심이 많구요.
거기다 '초' 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를 모르시는 분들도 별로 없으시겠죠..
전 '매지션' 지단의 광팬이라 레알도 걍 좋아해버리고 있는 팬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수비의 문제를 들어내며 아쉽게 탈락하여
리가 우승에 도전중인 레알에게 많은 팬들은 다음시즌에는 어떤 선수를
영입할것인가가 큰 이슈죠. 무엇보다 우리도 많이 알고 있는 페르난도 이에로의
노쇠화에 따른 수비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것인가에 대해 말들이 많았죠.
2000년 루이스 피고, 2001년 지네딘 지단, 2002년 호나우도 에 이은
빅딜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그정도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대형 수비수의
영입에 목매고 있었는데....
충격적으로 어제까지 부정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던 구단주 호르헤 발다노는...
데이빗 베컴을 영입해버렸네요..ㅡ.ㅡa
베컴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는 타입이라 실망이 큽니다. 물론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갖게 되고
그것으로 또다른 발전이 가능해지겠지만, 혹시나마 있을 피고의 이적이...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 빅네임의 수비수의 영입의 좌절이 있을까 크게 염려...
하지만 어쨌던 결정된 사항... 반드시 수비수의 영입이 이루어지겠죠.
거기에 더해 피고의 잔류를 희망하며...
(스페인 최고의 유망주 '호아킨' - 월드컵 pk실축한 젊은 오른쪽 윙어 - 의 한마디
"베컴보다 피고가 천배는 낫다"...ㅠㅠ)
ps 개인적으로 루시우(브라질의 수비수, 공격하는 수비수라는 닉넴, 레버쿠젠)의 영입을 기대합니다. 또한 부트라게뇨(레알의 레전드)의 말처럼 피고와 베컴이 공존하는 길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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