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북스라는 브랜드명으로 나온 최초의 무협작품인 위대한 후예는~~
우리의 만년39세의 금강님이 경향신문에 연재하셨던 소설입니다.
대풍운연의 나오기 전에는 그야말로 이것이 '금강의 역작이다~~'라면서 친구가 말하고 다니던 소설이라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신공으로 치는 천부신공도 나오고(그런데 솔직히 천부신공이 대단하다고 말은 많이 나오는데 그 뛰어난 효능의 특징들은 잘...), 발해의 혼에 나오던 수호신문과 밀종마역도 다시 나오고~(아, 그러고보니 대운풍은 풍문만장에 언급급이.....) 아무튼 이래저래 볼 것 많고 재미도 극강인 소설이라는~
특히, 8권에서 주인공이 마지막 보스를 처치하는 그 장면은 정말로 전율이 느껴졌다는. 솔직히 무슨 경천동지할 신공이초를 사용하는 장면도 아닌데 그 묘사나 문장들이....으으으으음!(그 후로 한동안 최강 무공은 맑은 빛[淸光]을 띄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도~)
음, 그런데 한 가지 재밌는게 보이네요^^
진가소전에서는 연왕의 장남인 주고치가 비리비리하고 그저 그렇지만, 손자 녀석이 워낙에 잘나서 주고후가 황제가 못 되고 있다.....라고 나오던 것 같은데
위대한 후예에서는 주고후는 그야말로 성격 폭급, 힘만 센 멍청이로 보인다는..(관리를 죽이다니.....ㅡㅡ;) 그에 반하여 주고치는 그야말로 제왕지재라는 느낌이 들더라는..
흐음~
아, 그러고보니.....ㅡㅡ;
대한수호신문의 본부는 백두산.
카오스의 새벽에서 그레이트 황(...그레이트라...ㅡㅡ;)이 수도의 비법을 전수받은 곳도 아마 제 기억으로는 백두산쯤으로....
우오오옷, 그렇다면 백무명은 바로 대한수호신문의 힘을 이은 것인가~~~
이 밑으로는 카오스의 새벽의 스토리가 나옵니다.
아, 그런데 말입니다.
카오스의 새벽에서 보면 백무명과 여주인공만이 우주 정거장에 타고서 어디론가 날아가지 않습니까? 그런데..ㅡㅡ;... 둘이 자식을 낳는다 해도..ㅡㅡ.;..다른 인류가 없으니....
설마하니 근친상간은 아닐테고....
아, 혹시 정거장에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는 장치와 유전자 샘플들이 있는 것은?
으으음, 설마하니 나중에...카오스의 새벽 2 : 리로리드..라고 해서 서기 2300년 쯤에 지구인과 화이트행성(^^;)이 조우하여 백무명의 후손이 주인공이 되어 일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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