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의 입국에 관해 100인의 토론회에서 방송이 있더군요..
뭐...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을거라 생각되어졌고 토론결과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방송을 보신분도 계실것같은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국찬성을 한 옥구슬(놀랍게도 실명입니다.)양이 이번 토론의 제일 큰 피해자라고 봅니다. 학교 교복을 입고 나오던데 학교에서도, 자기가 가입한 팬클럽에서도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진짜로 걱정이 앞서더군요..
아직 학생이다 보니 논리적이지 못하고 진행자의 질문에 답도 제대로 못하고....순전히 유승준이 좋아서 나온것 같던데... 벌써 인터넷상에 갭쳐 사진과 함께 그녀의 답변(?)에 대한 비난과 비웃음이 넘쳐나고..
아뭏든 큰 상처없이 좋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나 토론을 하는게 아니구나... 특히 어떤단체나 이념을 대표하는 자리에서는 더욱 말이죠...자기편의, 자기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면 오히려 역적(?)이 되고 마니깐.
그에 비해 고무림의 논검란 고수님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이분들을 스카웃하셔서 입국찬성쪽의 패널로 했으면 훨씬 더 좋지 않겠나 라고 tv를 보면서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찬성쪽 패널로 참가할리가 없겠지만요...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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