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제 오후 민방위의 거룩한 사명을 띠고 교육을 무사히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강서구에서 받는 교육은 처음이라... 교육증에는 강서구민회관이라 나왔더군요..
지도를 찾아 보았더니.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터벅 터벅 십여분 걸어가니.. 강서문화예술회관이란 곳으로 발걸음 들이 모이더군요..
음.. 이곳이구먼 하고.. 따라 들어갔습니다..
역시 많은 민방위 대원들의 모습들이...아.. 감격..!!
간단히 ... 피우고..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아담한 2층 구조.. 그리고 생각보다 시원한 곳이었습니다..
우장산 공원 끝자락에 있어 공기도 좋았고요..^^
첫째시간은.. 반공 교육 둘째 시간은 교통문화에 관한 교육.
세번째 네번째 시간은 화재와 안정 불감증에 관한 두개의 비디오 시청이었습니다..
아.! 뿌듯한 이마음..
가벼운 발걸음으로 우장산 공원 쪽으로 발걸음을 돌려 길따라 끝까지 따라 갔습니다.
사실 길을 잘 몰라서..
계속 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온곳은 우장산 역도 아니고 화곡역도 아니고.. 그 보다 멀리 가버렸습니다..
헐..
그곳을 큰길을 따라 걸어서 집에까지 가는데 삽십분.. 도합.. 사십오분 걸렸습니다..
ㅡㅡ.. 큭..
십오분 거리를... 세배나 더 들여 가다뉘..
드디어 땀에 절었습니다..
땀..
노가다 할때도 안흘리던 땀을...ㅡㅡ..쿨럭..
우리 민방위 교육을 열심히 받자고요...^^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캡틴 테일러와 디아블로를 하면서 마루리를... 쿨럭...
했습니다.. 이상 하루 보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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