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외계 어디엔서가 지구로 떨어지는 밤송이 같은 원형물체..
그속엔 회충같이 생긴 생명체가 기생할 곳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개의 몸속에 들어가던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던 그들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본능...
"같은 동족을 잡아 먹어랏!!!"
일본에서도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책이죠..
언젠가 NHK에서 이 만화로 토론을 하던 프로그램을 본게 생각나는군요.
작가분은 HITOSI IWAAKI(히토시 이와아키) 입니다.
"칠석의 나라"도 그린 사람이죠..
많은 분들이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여운이 남는... 잔인하지만 왠지 기생수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명작입니다.
PS : 작가 후기를 보니깐 처음에는 [고토 : 몸에 기생수가 5마리나 되는 멀티 기생수]를 죽이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하더군요. 부활하기 시작한 [고토]를 나두고 신이치는 그대로 터벅터벅 돌아가 버리는 신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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