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의 기생수에 대한 댓글들에 한껏 고무된 횡소천군이 한번 더 일을 저지르려고 합니다. ^^
일종의 학원 만화인 "크로우즈"... Hiroshi Takahashi(히로시 다카하시) 작품입니다.
뭐 이책도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요... 국내만화인 "짱"이랑 뭐가 다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많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나 사회적 암시 등에서 말이죠...
옛날 해적판부터 봤었었는데 "보우야"가 "최민수", "린다만"이 "이정재"란 이름으로 나오죠.^^ 정말 이름들이 멋지지 않습니까?^^
26권으로 완결되고 "그후의 크로우즈", "크로루즈 외전" 등을 거친 후 지금은 2부격인 "워스트"란 책이 4권까지 출판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적판인것 같은데 "쌈장"이란 이름으로 크로우즈의 조연(?)들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지금 저의 책장에 슬램덩크, 이토준지 콜렉션, 소용돌이, 배가본드, 창천항로, 음양사, 외과의, 암스, 기생수, 요괴소년 호야 등과 함께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들 장편이라 지갑이 늘 가볍죠.. ㅠ.ㅠ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은것 같으면 다음에는 "이토준지 콜렉션"에 대해 글을 남기기로 하죠.. "토미에"는 정말 무서운 여자인것 같애.. ㅠ.ㅠ
ps : 책을 사모으는것은 진짜로 돈 많이 듭니다.
저는 남들처럼 술, 담배를 안하는대신 책 산다고 나름대로 위안을 삼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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