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은 상당히 특이한 것을 좋아합니다>_<
그래서, 특이한 아이를 하나 입양해 왔습니다.
이름은 [파리]!
바로, [파리지옥], 곤충 먹는 식물입니다!
조그만 가시가 빼족빼족 돋은 입술을 오물거리며 하루살이나 파리를
덥썩 잡고, 두 시간쯤 지나면 스르르 벌리는 입을 보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게다가 사랑이 없으면 금방 시듭니다. 이끼를 두껍게 깐 화분에 습기가 없으면
금세 말라죽거든요. 덕분에 분무기에 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_<!
도도하고, 그러면서도 사랑에 목마른 우리의 파리군… 한칼합니다!+_+
빨리 예쁘게 자라면 좋겠어요. 나중에 사진이라도 하나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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