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렙 추천..

1렙 추천이 모두 조작은 아니겠지만

최근에 추천란에 조작냄새가 많이나는 글이 올라와서

과연 1렙 추천이 얼마나 많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추천게시판의 레벨 1 추천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눈으로 본건 많았는데 대부분 신고먹고 삭제된 탓인지 의외로 몇 개 없네요.

그와중 재밌는걸 발견했는데

 200편이 넘는 유료소설을 추천하는 글의 추천인이

추천일보다 17일전에 가입한 1렙 경험치 23의 계정이네요.

이 추천글이 올라온지 2주가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경험치 23의 계정이라..

1편 읽을때마다 경험치가 1씩 상승하는데 비회원으로 읽는 것이 불가능한 유료작품에 장문의 추천을 남긴 추천인이 지금까지 읽은 총 편수가 23편이 채 안된다니..(추천글 올린 경험치, 추천글에 달린 댓글 경험치까지 포함하면 더 적어지죠)

거기다 무료연재 이후의 내용을 담은 부분이 추천본문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구요..

근데 또 해당작품은 충분히 추천받을 만한 글이고 한때 유료작 페이지 첫번째 두번째를 오르락 내리락 하던 작품이란 말이죠..

추천조작을 할만한 작가님이나 작품은 아니라고 보는데 이건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행한 일일까요..

[쩌런]

그게 바로 잡히지 않는 조작이죠ㅋ
피시방에 간다> 아이디를 새로판다 > 추천글을 쓴다 > 두번다시 접속하지 않능다 두둔!
아이피가 겹치지 않으므로 절대 걸리지 않는다

[쩌런]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사기꿈나무 작가님들

[백린(白麟)]

제가 추천글 본문을 대충 봐서(...)

일단 작품 이름은 지우고 싶은데(...) 죄송하지만 댓글을 잠깐만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라셰느]

엌 삭제해드렸습니다 뿅

[백린(白麟)]

감사합니다 라셰느님.

그런데 좀 의아하긴 하네요.

[라셰느]

그렇죠? 차라리 못쓴 소설이면 조작이겠구나 싶은데 저또한 밤새워 읽었던 소설인지라 기막힌 우연이 겹쳐 부계정으로 올린 추천글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백린(白麟)]

뭐, 하지만 지난 1년 간 비 로그인 상태로만 글을 읽었다면 가능한 이야기 같습니다.

선호작 기능은 비교적 최근에 썼다던가 할 수도.......(너무 긍정적인 생각인가)

[라셰느]

근데 또 해당 소설이 유료소설이라. 이것도 우호적으로 생각하면 쭉 비회원으로 글을 읽던 회원분이 해당 작품의 무료부분을 비회원 로그인 상태로 읽고 그 부분에 감명받아 처음으로 회원가입후 ebook 버전으로 완독후 추천글 작성이후 다시 그 계정으로 로그인하지않았거나.. 아니면 본 계정으로 추천하는 것이 부끄러운 나머지 부계정을 새로파서 추천을 했거나.. 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겠네요.

[백린(白麟)]

뭐....... 가능한 방향이야 여러 가지죠.

그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