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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런 글은 어떨까요?

작성자
Lv.16 김윤성
작성
16.04.06 16:34
조회
1,480

제가 원래 독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에 답댓글도 전부 다는 편이고

같이 의견을 교환하는 걸 좋아하는데요(물론 멘탈 붕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아 독자분들이 원하는 전개가 이런거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전체 조회수에서 댓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그래서 재작년인가 잠시 준비한 글이 있‘었’습니다.(과거형...ㅠ)


글의 전개를 독자분들에게 맡기는 거였죠^^;;

마치 롤플레잉 게임처럼요.

매 연재분마다 선택을 하는 건 아니지만 선택이 필요한 내용에서는

[A:역시 동쪽으로 가야겠어] [B:역시 서쪽이야.]

이렇게 선택지를 남겨두고

댓글로 가장 많은 선택지를 받은 내용으로 다음 글을 시작하는 겁니다^^;;


비축분은 의미가 없어지고...쌩 라이브 연재가 되겠죠.

내용이 산으로 갈 수도 있고 엉망으로 망가질수도 있겠지만...

그냥 재미로라도 써보고 싶더라구요.^^;;


물론 이 글의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는 댓글이 달려야 한다는...^^;;


이런 글은 어떨까요?^^


Comment ' 17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6.04.06 16:42
    No. 1

    과거에도 몇번 시도된 글입니다만, 항상 연중으로 마무리 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김윤성
    작성일
    16.04.06 16:47
    No. 2

    역시 시도하신 분이 계셨군요! 능력자시네요.
    확실히 비축분도 없이 매번 그렇게 글을 써간다는게 힘들겠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회월
    작성일
    16.04.06 16:42
    No. 3

    몇 번 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김윤성
    작성일
    16.04.06 16:48
    No. 4

    개인적으로 한 번 보고 싶은데..혹시 작품 제목들을 알 수 있을까요?
    이미 없어졌으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Daon타이탄
    작성일
    16.04.06 16:51
    No. 5

    예전 겨울나무숲, 녹슨달을 쓰신 하지은 작가님이 본문에 쓰신 것처럼 선택지를 주고 독자반응에 따라 내용을 진행하는 소설을 문피아에서 연재한 적이 있으십니다. 중년아저씨가 주인공인 재난물로 기억하는데.. 이제 와서 찾아보니 다 없어졌네요. 제목도 기억이 안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Daon타이탄
    작성일
    16.04.06 16:52
    No. 6

    N사 웹툰에 최근 연재되는 첩보의 별이라는 작품도 몇화에 한번씩 베댓에 따라 내용을 진행하더군요. 주인공이 미사일에 맞으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식으로 질문을 던져주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4.06 16:54
    No. 7

    ㅋ 그거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근데 ㅎㅎ
    그거 약간 답정너 느낌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aon타이탄
    작성일
    16.04.06 16:55
    No. 8

    BEST댓글: 연재종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김백수
    작성일
    16.04.06 18:59
    No.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marve
    작성일
    16.04.06 16:52
    No. 10

    소통하시는 모습은 좋지만 기본적인 틀을 뚜렷하게 정해두지 않으면 분분한 의견에 휩쓸리다 지치실검다. 무엇보다도 소재나 방향에 따라 독자들이 모이고 흩어지니 완급조절이 힘들어 기승 전전전.. 이 되지 않을까 싶슴다.

    다르고자 하는 도전은 언제나 옳으니 욕심이 있다면 충분히 공을 들여 연구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06 17:11
    No. 11

    전제조건이 독자의 참여가 되기 때문에, 참여가 없으면 굉장히 속상할 수 있어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86400
    웹툰 중에 은하! 라고 하는 수작 웹툰이 있습니다.
    이 웹툰이 이야기에 분기점이 있어 팬들의 참여로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지곤 합니다.
    하지만 결과까지 바뀌는 그런 분기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식으로 분기점이 만들어지는지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쿠키
    작성일
    16.04.06 17:13
    No. 12

    177화와 234화, 258화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럼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4.06 17:49
    No. 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6.04.06 19:20
    No. 14

    같은 시도를 한 외국의 유명 만화가 있죠. 웝툰이었는데 성공한 것으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04.06 19:30
    No. 15

    비슷한 소설있었어요. 보고 느낀게 독자들은 재밌는걸 원하지 참여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다음달
    작성일
    16.04.07 00:31
    No. 16

    좀 다른거 같지만..
    AA 도 비슷하죠 앵커와 다이스갓..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07 05:15
    No. 17

    대중이 원하는것요? 대중 스스로도 확신 못하고 있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 아니면 대중스스로의 환경에 따라 장르취향은 수시로 변합니다. 댓글은 댓글대로 아 현재 시점은 이렇구나 참고하면 될일이구, 작가의 글의 스토리가 변질되면(독자의 요구대로) 막장을 타는건 기정사실, 독자의 요구대로 작품이 변하면, 독자 스스로 원한것임에도 맘에 안들죠.하차각나옵니다. 달리 독자입니까? 생각대로 글이 안써지는것이니 작가못하고 독자인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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