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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1.14 06:30
조회
1,949

비만그룹이 암에 걸린 후 회복속도가 현저히 더 빨랐다.

알츠하이머 환자 중 사망확율이 훨씬 적었다.

등등...


질병에 걸렸을 때 회복속도는 초고도, 비만, 정상, 저체중 순서였으며 큰 차이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에..아니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과체중이 건강의 적이라고 했었는데, 이런 주장이 뒤바뀌는 것일까요?


* 제 나름의 결론 1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체중보다는 정상체중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1 사회적 만족도

2. 어떤 이유로 과체중이 더 질병에 걸리 후의 회복속도 및 생존율이 높은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모른다.

3.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질병의 근원에 가까운....혈관건강에 과체중은 좋지 않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즉 원인과 극복은 따로 봐야 한다.


체중이 비교적 나가는...흔히 하는 말로 통통한 편이면서 혈관건강마저 좋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체중이 나가는 이유가 짜게 먹는 등 안좋은 식습관으로 인해서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 제 나름의 결론 2

1.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더해 약간의 체중 오버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다. (강호동처럼....얼굴이 넙대대해서 그렇지 몸을 보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잘 잡혀는 있지만 몸무게로 보면 키에 비해 약간 더 나가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저체중은 어떤 경우라도 좋지 않으며, 건강한 습관(운동, 음식)을 가지고 있는 약간의 과체중은 굳이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을 듯.


여성을 예를 들면 160cm 정도에 60kg라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정도면 굳이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좋은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졌는가가 더 중요하고, 굳이 살을 빼기보다 오히려 유지하는게 더 좋을 수 있다..라는...












Comment ' 8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6.01.14 08:35
    No. 1

    선천적으로 유년기와 그 이후 건강한 상태에서도 혈압이 높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해서 혈압약을 복용시키면 큰 일 나는 경우가 더러있죠.

    관절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상태가 베스트인 체중을 인지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 체중에서 늘어도 줄어도 안 좋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14 09:38
    No. 2

    연구결과 자세히 읽어 보시면 의미없다는거 눈치 채실 수 있어요.

    게다가 요즘이 구석기 시대도 아니고...
    단순히 체중만 가지고 비만을 논하면 안되는데, 그 연구는 키랑 몸무게 두가지로만 기준 삼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캔통
    작성일
    16.01.14 09:58
    No. 3

    키랑몸무게두가지로비만을측정했다면문제가좀있죠일반인보다골격근양이많으면비만이고보디빌딩이나웨이트좀한사람이면무조건비만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1.14 10:10
    No. 4

    어차피 죽겠는 '비만'과 우리가 생각하는 '비만'이 차이가 있는거죠.
    사람이 건강하려면 적당한 근골과, 극한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낼 수 있게 적절한 지방질도 필요한데...
    전 아무리 빼도 제 키에 맞는 적정 몸무게 이상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기준이 이상한거지.
    암, 암...

    그냥 적당히 남들 보기에도 살 안쩠고 마르지도 않은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전 찜.
    ...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1.14 14:45
    No. 5

    원래 근육 뚱땡이가 제일 건강 합니다.

    이런 종류의 논문은 대략 이런거에요.

    반대 발상은 없을까? 에서 나오는 실험인데, 그 결과가 원하는 결과값이 1%라도 나오면 그대로 보고서 올리는 겁니다.


    예를들면, 담배의 니코틴 안에는 암을 억제 해주는 요소도 들어 있습니다.
    바닷가의 모레 한 알 수준 만큼 이요.
    물론 담배에 발암 물질 성분이 압도적으로 더 많습니다.

    아주 일부분만 짤라서 마치 기정 사실인 것 마냥 논문 제출 하는 연구소 많습니다.

    일단 뭔가를 제출 해야 연구 자금이 들어오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6.01.14 15:50
    No. 6

    강호동을 비롯한 씨름 선수 출신들은 일반 회사원보다 내장 지방 양이 적다는 연구도 있었죠.
    실제로 백두급 장사 중에서도 근육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돼지로만 보였던 160kg의 박광덕 전 선수와 같은 키에 동갑인 80kg대 회사원의 내장 지방을 비교하니 박광덕 전 선수가 훨씬 적었습니다.

    즉, 중요한 건 몸의 균형...
    내장 지방을 비롯한 진짜 건강에 문제가 되는 요소들의 비교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6.01.14 17:54
    No. 7

    비만인 사람은...아주 잘 먹거나 자주 폭식을 하거나..하는 사람들인데..
    환자일 경우... 신체 회복력을 위해서 잘 먹어 주는게 좋다고 의사들이 꼭 말을 하잖아요.

    그러니 저체중보다 비만인 사람이 회복에선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가 싶네요.

    하지만 의미있는 비교인지는...ㅎㅎ

    따라서 결론은..
    아프면 잘 먹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6.01.14 18:11
    No. 8

    뭘 먹어야 영양 상태가 좋을 테니까요. 너무 마르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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