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중이야기가 나오니까...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
15.11.11 19:36
조회
877

유료 연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면...


“경고”차원에서 여러 방안이 있었으면...

따로 아무런 사유없이 공지도 없으며,

무단으로 연재주기에 연재를 하지 않는 일이 잦거나,

또는 경과시간이 길다면,

독자님들의 소설 연재분 구매에 대해서,

잘 보이는 곳에 떡하니,

(연중 X회, X일 등이 기재되어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던가)

독자님들이 합심하여 강호정담 대문에,

연중작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피해를 입는 독자님들의 발생을 최대한 줄여,

연중작가님께 독자님들의 매운맛을 보여준다던가.

...

...

는 일이 일어나긴 힘들겠죠...어휴...

예전에,

A소설 연중하고 B소설 유료연재하시던 작가님께,

A소설이 아무 공지 없이 연중된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작가도 사람입니다. 공장기계처럼 막 찍어낼 수 없잖아요”라는 이야기를 하시던데...

(결국은 공지를 안올린 이유는 못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유료연재를 하기전에 준비가 되어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과연 연재주기에 연재를 할 수있는지,
소설의 연재주기가 일주일에 6~7회 연재로 표기가 되어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만.
(독자입장에서는 좋지요. 매일 나온다는데...)
솔직히 이렇게해서 끝까지 연재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가님들마다 다들 역량이 다르실꺼라 생각됩니다.
마라톤에서 다른 사람이 빨리 뛴다고 자신도 빨리 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초반전력질주하고, 방전되서 낙오하지 마시고,
또는 누군가에게 쫓기 듯이 뛰지마시고,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연중이야기를 들으니,
예전 일이 생각납니다.
작가님 필명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나,
독자님들하고 소통하며 즐기며 글을 쓰셨던 작가님이 계셨습니다.
훗날 유료연재 후, 피치못할 사정으로,
그 소설의 다음이야기를 낼 수 없어서,
이 이야기를 따라와준 독자님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작가님께서 먼저 환불이야기를 꺼내시더군요.
(공지를 쓰신 후, 따로 공지글을 못보신 독자님들이 계실까봐 쪽지까지 정성스레 보내주셨던데...)

그 당시에는 그 이야기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워하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작가님이 “아, 천사였구나”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사실, 주머니에 돈들이 들어오면 다시 꺼내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

그리고 이것 또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네요 허허)


연재주기, 시간을 정해놓고서,
혹여 조금이라도 연재 시간에 못 마칠 일이 생길 경우,
그에 대해 공지로 올려주셨습니다.
예,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에 대한 행동이,
완결인 약 200화까지 계속되니까,
“아, 책임감 있으신 분이구나”
“믿을 수 있는 분이구나” 등 작가님에 대한 신뢰가 저절로 생기더군요.
(아프심에도 불구하고, 연재 시간이 늦더라도 올리겠다는 공지글을 볼 때에는
오히려 좀 쉬셨으면 하는 맘이 생길정도랄까요)

이미지는 작가님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중?

작가님도 사람인데...

머릿속에서 뿅!하고 연재분이 생각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만, 힘들 것같으면.

공지나 쪽지로,

기다리는 독자님들께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고,

뒤돌아보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무기한 연중은...안되요!)

그게 독자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P.S : 는 작성하고 보니,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어리둥절한 글이 되어버렸네요.허허허...ㅠ -ㅠ)//~

Comment ' 3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11 20:38
    No. 1

    개인적으론 첫 연재 완결은 유료 안 했으면 좋겠네요... 후원만 되거나요. 무작정 믿고 달리긴 좀. 노블레스가 이런 건 더 좋은 거 같네요... 예를들면 노블레스 던디나 인생다시한번 작가님은 편당결제해도 믿고 볼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15.11.11 23:27
    No. 2

    출판계약의경우 계약금을주고 뱉어내야할돈이 많아 억지로라도 쓰고완결내죠
    연재계약에서도 같은 방법을쓰면편하지만 계약금따위의지출이나가는걸 쥔장이 생각을안하는듯
    합당한 계약금이없다면 그계약의강제성은 말그대로의 종이조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영민
    작성일
    15.11.12 08:55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619 찰리 쉰..에이즈 난 안전했다. ㅠ.ㅠ +4 Lv.24 약관준수 15.11.13 891
226618 작품에 자기 이름 나오면 어떤 기분이신가요 +28 Lv.69 장과장02 15.11.13 962
226617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점 몇 가지 +16 Lv.99 만리독행 15.11.13 923
226616 문향지연 본인인증이 왜 안 될까요; +7 Lv.28 프레이오스 15.11.13 762
226615 모바일 설정 자꾸 풀립니다. Lv.50 베라준 15.11.13 591
226614 학기당 5만원씩 내어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네요. +10 Lv.24 약관준수 15.11.13 1,233
226613 예약연재 또 먹통인듯합니다. +4 Personacon 적안왕 15.11.13 801
226612 007 스펙터를 보고(스포 있음) +2 Lv.97 윤필담 15.11.13 1,027
226611 혹 아시는분 다른사이트 +1 Lv.99 프리저 15.11.13 908
226610 문피아 초보인데요 모바일질문 좀 드립니다 +2 Lv.80 카케 15.11.13 750
226609 혹시 사용하시는 의자가 편하신가요? +7 Lv.71 믹스믹스 15.11.13 876
226608 폴아웃4 골때리네요 ㅋㅋㅋㅋㅋ(스포일러) +4 Lv.96 강림주의 15.11.13 2,036
226607 문피아 올해 100억 매출? +20 Lv.60 카힌 15.11.12 1,541
226606 어플메뉴중에 선호작한거 다 보는곳 없나요? +2 Lv.82 베로아 15.11.12 749
226605 일본의 암산대회 +2 Lv.99 푸른달내음 15.11.12 1,869
226604 건강상태 체크! +1 Lv.60 카힌 15.11.12 784
226603 오늘 회식. +2 Lv.53 사마택 15.11.12 747
226602 가공육 먹을 때 삶아 먹으면 더 좋을 듯... +9 Lv.99 곽일산 15.11.12 1,112
226601 크... 1년 반만이네요. +2 Lv.46 [탈퇴계정] 15.11.12 808
226600 소설추천 부탁 드립니다. +5 Lv.45 샤이레이 15.11.12 987
226599 헨콕과 헝거게임을 봤습니다 +9 Lv.64 가출마녀 15.11.12 1,122
226598 영화 보고 왔습니다. +3 Personacon 자공 15.11.12 1,158
226597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주신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2 Lv.1 [탈퇴계정] 15.11.12 943
226596 직업+게임시스템 소설 추천 부탁해요! +6 Lv.6 auuc 15.11.12 2,127
226595 5분 동안 펜타킬 완성!! +7 Lv.99 미에크 15.11.12 910
226594 작품 소개글 꼭 접었어야 했을까요. +3 Lv.99 낙월희 15.11.12 1,103
226593 소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Personacon ANU 15.11.12 845
226592 충전한 골드가 없어 졌어요ㅠㅠ +5 Lv.87 wiz 15.11.12 1,086
226591 아침에 골드가 0이 되고 구매도 안되서 +4 Lv.63 샌달 15.11.12 775
226590 애국심과 준법정신이 넘치는 분에게 징역 2년 이라니. +12 Lv.74 雲漢 15.11.11 1,35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