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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공정, 삼성 VS 인텔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5.10.12 11:48
조회
1,015

하드웨어마니아분들은 다들 아실 내용이니, 되돌아 가셔도 좋습니다.


인텔의 공정기술은 사실상 오래전부터 세계 최고였습니다.

압도적이라고 해도 크게 과언은 아니며, x86관련 특허를 갖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미 14나노 공정을 안정적으로 돌리고 있으며,

10나노 공정으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세공정이 거의 한계에 다가왔기 때문에 10나노 공정으로 생상된

제품을 만나보려면 2~3년후가 될 것입니다.


반면 삼성은 14나노로 생산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인텔외에 자체적으로 생산까지 겸하고 있는 기업이 삼성외에는 없습니다.

같은 14나노라 하더라도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세부적으로는

인텔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게다가 빅칙 생산 경험이 없다는 약점도 있죠.

삼성 스마트폰이 위기다 위기다 해도 살아남는 비결은

자체 AP 설게와 생산까지 할 수 있는 파운드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14나노 이하로 내려가는 공정이야 말로 근래 부각되고 있는 웨어러블디바이스의 강혁한 후원자입니다.

작고, 전기 덜먹고 성능좋은 칩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스마트워치가 쓸모가 있어진 것이죠. 기술적으로 때가 되었으니 스마트워치가 나오고 있다는 소립니다.


내년이면 엔비디아에서 TSMC(파운드리기업)에서 16나노로 파스칼(그래픽카드)을 생산할 것입니다. 그럼 HMD산업이 크게 부흥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 가상현설 헤드셋이죠. 이 가상현실에는 많은 기술적 어려움이 있지만 그 가운데 그래픽기술도 한 몫합니다. 보다 더 실감나는 가상현실 구현을 위해서이기도 하며, PC에 사용될 그래픽카드의 수준이 기본적으로 상당한 수준이어야 만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새로 부각되고 있는 신 산업의 밑바탕에는 나노공정의 힘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셨겠지요.


2~3년 후에 10나노 공정으로 본격 이행되면, 스마트워치 사용은 대기시간이 일주일은 갈 수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가상현실게임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입니다.

10나노 공정부터는 노트북 또한 크게 바꿔 놓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쿨링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더 작고 더 가볍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CPU자체야 무게가 얼마 나가지 않는데 관련 부품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줄일 수 있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LG 그램의 경우 하우징에 특수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게 했지만 알루미늄이나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하면 한계가 분명했었던 것이죠.


이제 노트북은 10나노대의 CPU와 16나노대의 GPU가 만나 .. 14인치는 일반 소재로 만들어도 1.2~1.4kg 내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3.3인치는 1kg내외가 가능해질 것이고, 15.6인치 노트북은 1.7kg대가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LG그램은 이미 쿨링이 최소화 되어 있어서 줄여봐야 크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98kg이었던 것이 0.9kg 내외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왜 노트북 이야기를 길게 쓰냐면, 앞으로 일반적인 용도에선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성능이 나와주어 데스크탑이 있고, 노트북이 있는 시대가 아니라 완전히 데스크탑 없이 노트북과 스마트폰만을 보유하는 유저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한동안 주춤하고 있던 태블릿이 대한이 되어 집안에 (태블릿 + 스마트폰) 만이 있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도 더 가볍고 다 얇아지며 더 오래 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워치에 대해 회의적인 분들이 많은데, 이것 또한 공정기술로 해결이 가능해 집니다. 이미 기어S2가 이전보다 훨씬 더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하였는데, 이게 몇년후에는 훨씬 더 가볍고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며, 칩이 작아지고 오래 쓸 수 있게 되엇다는 것은 디자인적인 선택이 더 다양해 질 수 잇다는 것을 의미하죠.


여기에 접는 디스플레이가 내년정도에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삼년안에 태블릿에도 적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갤럭시노트 크기의 수첩을 들고 다니다가

양쪽으로 펴면 태블릿이 될 수 있습니다.


공정기술의 발전을 이야기 하는 것은 더 작고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해서이기도 하지만

열을 식히는데 필요한 관련 부분이 대폭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뒤를 볼까요.

10나노대의 SSD가 나온다고 가정해보조. 요즘 삼성은 3D적층기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미 32층까지 쌓아 올리고 48층도 생산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48층 이후로는 그리 쉽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일단 더 가능하다고 보면, 두배가 되는시간이 3년정도 걸린다고 가정해보조. 10나노대의 백층가까이 적층된 반도체가 나오게 되면 SSD의 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한두배가 아니라 몇배가 늘어나게 되면 HDD는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현재 256G의 SSD가격이 12만원대인데, 같은 값에 1T SSD를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시간은 몇년 걸립니다만...


궁극적으로는 현재도 스마트폰으로 가상현실(삼성이 오큘러스기술을 받아 생산)이 가능하기는 하나 고퀄리티의 그래픽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5.10.12 12:02
    No. 1

    가상현실은 sw기업 중심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hw기업은 주가 아니라 부일 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2 12:11
    No. 2

    맞물려 가는거죠. PC 는 오큘러스가 스마트폰은 삼성이, 플스는 소니가 각각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즉 머리에 쓰는 가상현실 화면 출력기)를 내년에 상용화 하게 되는데.....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와 같은 관계라고 보면 되겠죠. 전 양쪽이 같이 가는것이지 주와 부로 나눌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HMD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는 가상현실 구현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참, MS방식도 있습니다. 홀로렌즈라고 하는데, 일정한 외부공간에 가상의 몬스터가 나타나면 때려 잡는 게임이 가능해집니다.

    게임소설에서 접하는 몬스터를 현실에서(예:내방) 입체적으로 접하고, 총으로 사냥하는 게임이 현실공간에서 가능해지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12 12:14
    No. 3

    인텔은 한 세대 두 걸음이라는 개발 및 진화 체계를 늘 깔끔하게 지키고 있지요.
    그거 엄청 대단한 겁니다. 틱-톡이라 부르죠.
    한번은 나노 관련 생산 기술이 진화하고, 또 한번은 클럭 관련 성능 기술이 진화합니다.

    삼성은 여전히 그 부분에서 주먹구구식입니다. 그리고 많은 기술을 크로스 라이센스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넘어서기 힘든 부분이 있듯,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기 힘든 부분이 있듯 삼성은 인텔을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도 도드라져 보입니다.

    소비재 생산력 같은 부분에서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기는 어렵지 않듯, 삼성이 인텔을 넘어서기 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은 소비자와의 접점에 존재하고, "인텔"은 그 이면에 존재한다는 그 특이한 포지션, 분명 삼성의 강점입니다. 즉 트렌드를 선점해서 기술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유통사가 이제는 생산과 가격 모두를 통제하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 관점에서 삼성과 인텔은 그 뚜렷한 대비만큼이나 흥미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2 12:22
    No. 4

    예를 들면 이런것이죠. 인텔은 CPU 외에 여러 분야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중 다수가 세계 최고수준을 항시 유지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지는 않은데, 예를 들어 스마트폰, 태블릿 분야가 그러하며, 한번 ARM에 내준 모바일 시장에서는 갈길이 아직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에 필요한 여러 개발도구와 관련 제품을 생산해서 선보이고 있지만 도시바나 삼성은 쳐다도 안보고 있죠. 왜냐 인텔이 앞서는게 아니라 그냥 경쟁하는 대상 정도일 뿐이고, 삼성은 생산한 통합칩을 스마트워치에 적용해서 판매도 할 수 있는데, 인텔이 만든 칩은 아직 적용된 기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통합칩은 초소형기기에 넣는 모바일 AP, 메모리 등을 통합해놓은 칩을 말합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소비자와의 접접에 위치한 관계로 일부 틈새를 공략해 나가면서 차츰 영역을 퐉보하는 방식으로 나가고 있으나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엑시노스겠지요. 스마트폰 팔면서 관련 기술 축적하는 방식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10.12 12:50
    No. 5

    ssd는 공정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용량이야 늘어도 저장하는 정보들이 불안하지 않나요? 마냥 mlc 혹은 slc수준으로 한다해도 셀이 10나노만큼 작아진다면... 용량이 늘어나는게 셀크기가 작아져서 늘어나는것도 한계가 있을것 같아서요.. 물리적인 충격에야 강하지만 hdd와 달리 저장된 정보의 유효기간은 대략 10년정도니까 대용량으로 저장매체로 오래오래 보관하기보다는 지금과 같이 저장용과 부팅용식으로 나눠서 쓸것도 같습니다. 토렌트용으로 하나 장만할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2 13:14
    No. 6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죠. 그런데 사실 불안하기로 따지자면 다른 반도체 칩도 다 마찬가집니다. 그러니까 누설전류라든지 그런 부분을 해결해 가면서 작아져야 하기 때문에 점점 미세공정의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추측이지만 미세화와 적층의 두개 라인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적층을 늘리고, 다음에는 미세공정을 줄여나가고....

    결과적으로 10나노대 낸드가 나오게 되면 해결하고 나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12 13:50
    No. 7

    초미세 회로 간의 전자기 간섭을 말하는 것인데, 이미 상용화를 발표했다는 건 그 문제를 해결했다는 뜻입니다. 물론 완전할 수야 없겠지요. 수명이 다소 짧아질 거라 추측해 보지만 그것마저 해결된 상태인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12 14:51
    No. 8

    나노미터 단위가 작아져도
    베터리에서 털리는게 웨어러블입니다.

    10여년 전 제가 꿈꾸던 노트북 컴퓨터는 아직도 시기상조더군요
    12시간 최대 성능으로 구동...

    모터달린 하드디스크가 컴퓨터의 체감속도를 붙잡고 있다가
    ㅅㅅㄷ에게 자리를 내준 것처럼
    베터리도 리튬의 향기에서 벗어날 그때가 언제쯤일지 지루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2 15:35
    No. 9

    리튬황전지가 개발중이라는데 언제 결실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용화가 되기만 한다면 기존 배터리에 비해 약 5배 정도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12 22:56
    No. 10

    샘숭은 천재가 모인 바보집단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역량이 있어도 엉뚱한 곳에서 힘을 빼고 남은 힘으로
    애플이나 베끼는...

    차라리 인텔 vs 팔뚝 (ARM) vs n비디아가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cpu나 mcu를 자체 개발할 수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初無者
    작성일
    15.10.13 13:50
    No. 11

    IT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유일하게 진전이 느린분야가 배터리 분야입니다.

    5년뒤에도 배터리의 개선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것이기에 웨어러블 및 스마트폰의

    유일한 약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가상현실전단계의 VR기술이 초기 단계에서 성장기에 진입하는 중입니다.

    향후 휴대VR기술의 발전이 앞으로의IT발전의 트렌드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10년전쯤 휴대폰게임을 하면서 언젠간 휴대폰으로 PC를 능가할수있는 시대가

    올거라 예상했습니다. 이유는 단하나 휴대성 때문이죠. 앞으로의 10년은

    스마트폰기반의 VR기술이 IT세상을 이끌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가상현실에서 할수있는것이 스마트폰으로 할수있는것보다 수배는 많은

    편익성과 다양성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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