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이던가요... 거기에 보면 호텔에서 이민이라는 여자와 당찬이 순간적으로 애인관계가 됩니다. 그러다가 이민의 오빠가 나타나서 둘이 깨지지요. 이민의 오빠는 당찬이 대학도 안 나온 제비 정도로 파악하고 있고, 그걸 알게 된 이민이 느닷없이 당찬과 깨지는데요........
여기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이민이 부자라는 겁니다. 강제로 돈을 빼앗을 수도 없고요...... 그러니 돈 때문에 당찬을 멀리할 이유가 없죠. 뭘 속인 게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에 비해서 당찬의 침소봉대 능력은 아주 희귀한 것 아니겠습니까? 구하고 싶다고 해서 구해지는 게 아닌 희귀물입니다..... 그렇다고 할 것 같으면, 설사 당찬이 제비라고 하더라도, 제비 한 마리 키우는 것도 괜찮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애인으로서 서로 즐기는 사이가 되는 것도 괜찮고, 더 나가서 부부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이죠. 저는 이민이 당찬을 차게 된 것을 잘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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