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방수윤 작가님
작품명 : 용검전기
출판사 : 북박스
허부대공을 재미있게 읽고 용검전기를 빌렸습니다.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이계를 넘어간다.
그 과정까지 매우 잘보고 있었습니다. 사막에서 우연히 무림인이 운영하는 상단을 만난다. 그렇네.. 그냥 잘흐르는구나.
그러다가 마교의 xx단 부대주한분을 죽이더군요.
그리고 나서 문파에 들어가더니만 여자아이에게 휘둘리기 시작.
그때 생각이 '어어.. 이러면 안되지.. 주인공씨..'였건만
여자아이에게 무공도 밀리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여자아이 대사가 더 웃기던게.
"난 10년~5년 수련했어. 너같은건 나보다 약해"이런 말투엿는데
그럼 10년~5년 수련한 아이가 마교의 어떤 하나의 단의 부대주보다 강하다는 이야기 일까? 이거 뭐냐 말도안되.
뭐 부대주들은 그냥 수련하고 구대문파도 아닌 구석지방 문파중 하나 수련생에게 공청석유라도 퍼주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덮었습니다.
나중보면 여자아이라고 봐줬다라는 내용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흔들리는 주인공을 보고.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용검전기 후반부 내용이 재미있다면 저는 손해보는 짓을 했겠죠.
하지만 초반부만을 두고 봤을때는 저는 절대 볼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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