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동환
작품명 : 네 멋대로 살아라
출판사 : 로크미디어
불쌍한 인생이 이능력을 얻어서 돈벌고 여자 얻는 현대물입니다.
열심히 쓰신거 같습니다
쓰시면서 손도 많이 보신거 같고
나름 막장으로 가지 않기위해 조정도 많이 하신거 같아요
2권까지 빌려왔지만 1권을 다 읽는 것이 한계였습니다.
이유를 대자면
1. 서술을 막 해 놓다다 "역시 이렇겐 안 되는군" 또 서술 또 혼잣말
나름 개연성을 높이겠다고 막 서술하다. 혼자 한줄 독백하고 또 다른 설명 막 하다 혼자 독백하고 이런 식의 글 전개 방식, 요즘 트랜드인 겁니까? 아이면 저렇게 교육하는 기관이라도 있나요 ? 읽다 보면 질립니다.
덕분에 약판소설은 3~40분안에 독파하는 이능력을 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 읽는게 제법 느린편이라 몰입되서 읽는 책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걸리는데 저런 서술을 주로 쓰는 글은 30분 내외면1 권 완독 입니다.
2. 전형적인 병맛 놀이
오오 ~~ 주식의 미래 수치가 보인다
오오 ~~ 난 수만권의 책을 읽고 장점만 뽑아서 글을 씁니다
오오 ~~ 지존이십니다
오오 ~~ 난 오빠가 좋아
지겹지도 않나요. 최소한 능력의 한계치나 말 같지도 않아도 좋으니까 어떤 이유로 저런게 생겼는지 또는 독자가 인지하지 못하게 다른 사건들이나 필력으로 쉴드라도 쳐 주시지 이건 뭐......아무리 묻지마 현대판타지 소설이라지만 슬슬 읽기 지칩니다.
3. 솔직히 말 해서 ... 별로에요
글 자체가 돈 벌고 사업해서 돈 벌고 하는 거 말고는 뭔 생각으로 읽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들도 별로 독자로서 감동도 재미도 없고 놀라움도 없고 별로 재미 없어요 ^^
뭐 종종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나름 개 막장 보다는 낳은 중하나 중중 정도의 현대판타지 물로 대여점에서는 회전이 되고 있는거 같은데, 그닥 칭찬할 내용이 없는거 같아요. 차라리 막장으로 갔으면 재미나 팍팍있겠다 싶은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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