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성호
작품명 : 1%를 향하여
출판사 : 마야&마루
주인공이 능력을 얻는 설정입니다.
몆백년을 영혼을 옮겨가며 살아남은 세계에 유일한 마법사가 한겨울에 스키장이 마치고 난 다음시간에 또다시 영혼을 옮길려고 스키장정상에서 목표가 있는 밑으로 미끌어져 내립니다. 그 목표가 된 주인공은 착해서 노인이 넘어져 오는 것이라 생각하고는 자신이 막아보겠다고 막아섭니다. 결국 같이 굴러내려가지요. 영혼을 옮길려면 뽀뽀를 해야 한답니다. 노인이 입을 맞출려고 하자 주인공이 피하게 되고 머리를 부딛힙니다. 그래서 결국 노인의 지식만 주인공에게 옮겨가지요.
흠 마법사는 능력이 엄청납니다. 몆백년을 살았으니...
그런데 왜 저 지랄... 아~ 언어순화가 안 되는군요. 납치해서 잠재운 다음에 조용하게 하는 게 더 어울리지 않나요? 아무리 주인공에게 능력을 줘야 한다지만 이건 좀...
어쨋든 각설하고 능력을 갖추기 시작하는 주인공입니다. 그 능력으로 스키장에서 구른 상처도 회복하고 마법도 익힙니다. 그래서 뭐 하느냐 하면 배탑니다. 그렇게 벌은 돈으로 빚갑죠. 쿨하게요. --; 배는 왜 탔을까요? 3권에 보면 주인공이 배를 타야만 했던 이유가 아옵니다. 영업에 필요한 생각이 배를 탔기 때문에 나거든요. 억지긴 하지만 뭐...
그담엔 엄청나게 좋아진 머리로 공부좀 하면서 영업합니다. 줄기차게 자신을 괴롭히는 상대방은 당연히 나오지요. 그 사이사이 주인공을 힘들게 하는 사건이 있지만 해결하고는 쿨하게 용서합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나쁜 상대방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후계자입니다. 엄청 괴롭히지요. 주인공이 건방지다나요. 주인공은 그냥 당해줍니다. 영업이나 하면서요. 여러분은 뭔가 어설프다고 느껴지지 않읍니까? 몆백년을 살은 마법사의 기억 어느정도와 마법이 생겨 엄청 똑똑해지고 강해진 주인공이 뻘짖을 한다고 느껴지지 안나요?
혹시나 해서 3권을 읽었지만 짜증만 나는군요. 4권은 안 읽을랍니다.
그런데 이분의 글을 읽고 있자니 고기굽는 소설이랑 자백마법쓰는 소설이 생각나는군요. 주인공에게 능력을 갖춰줄라고 억지로 설정한 듯한 것과 능력얻고 뻘짖(전 그렇게 느꼈습니다)이나 하고 있는 것에서요.
ps. 개천에서 용났다 8권이 나왔는데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워 한 5분정도 훝어보았습니다. 제 생각이 어느정도 맞더군요. 영화 도가니로 이슈가 된 사건을 한권내내 울궈먹고는 마지막에 가서 다음 사건을 슬그머니 꺼내 들더군요. 흠 법에 관한 설명이 없는 본격검사소설입니다. 주구장창 사건해결하는 에피소드만 나열되는군요. 법에 관한 내용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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