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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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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문화
작성
06.09.22 19:21
조회
3,159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밑에 추천한 영혼의 물고기 감상문이 논란의 소지가 된 듯 하군요.

그래서 다시 정리하려고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밑의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문학적 작품성을 가지고도 재미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단지, 대부분의 사람이 문학적 장치가 첨가된 소설은 읽기 힘든 소설, 무거운 소설로 생각하며 회피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연코 잘못 된 생각입니다.

오늘 봤던 덧글 중, 대부분의 사람이 환상문학을 읽는 이유는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 하더군요.

또한...

철학적 진술이나, 인생의 국면, 사회 문제 등을 생각하기 위해 재미가 없더라도, '이건 킬링 타임이 아니야'라고 되새기면서'진지한 순문학'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태도가 궁금합니다

라는 글도 봤습니다. 까놓고 말해 어이가 없더군요.

딱히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런 작품을 읽는 사람들은 재미 없으면 읽지 않습니다. 아님, 그 문학에서 도움이 필요하기에 읽던가 하지요.

하지만 결론 적으로 재미가 없다면 읽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순수문학이 환상문학 보다 추앙받는 이유?

그것은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환상문학이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를 꼽으라면 별생각 없이 바로 하나가 나오는 군요.

"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사실 문학적 지식이 대단히 높은 사람들입니다. 문학적 지식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축구나 농구, 또는 다른 취미를 가지겠죠.

환상문학을 읽는 독자의 수?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인구비를 놓고 보자면 정말 극소수죠. 문제는!!!!

그런 소수의 인원 전체의 문화적 지식 수준이 낮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문학을 먼저 접해 문화적 지식이 높은 다수의 순수문학 지지자들이 환상문학을 비하하는 것이죠.

현재의 환상문학작가가 글을 쓸 때 어떻게 쓰시는 줄 아십니까?

대답을 못하더라도 다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가 "이러이러 했으니, 이렇게 적어야겠다."라는 식입니다. 글을 쓸 때 자신이 경험한 얕은 지식만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죠. 그것은 객관성을 무시하는 것이며 제대로 된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습니다.

제가 읽은 소설 중 ○◇□ 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것은 문주의 딸이 신물을 들고 누군가를 구출해준다는 내용입니다만, 말이 되질 않습니다.

철이 들기 전부터 5년 동안 무공을 수련했고 아직 어린나이란 점을 따져본다면 13~15세.

그런 딸이 집안, 혹은 문파의 신물을 마음대로 관리할 만큼의 역량이 있나요?

하지만 문지기는 소녀가 착하고 귀엽기에 간단한 조건을 걸어 창고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라면 목이 달아날까봐 그렇게 못할 텐데 말이죠.

그러나 이런 조건이라면 다를 수도 있죠.

문주의 딸이 지독한 말괄량이에 성격이 더럽다면, 그 소녀의 보복이 무서워 비켜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부모가 절대적 권력이 있는 인물이니까요.

사람 목숨 하찮게 여기는 시대의 지위 높은 사람의 말은 절대적이다는 것은 아시죠?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위의 글은 사회적 상황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작가 개인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물론, 재미로는 볼 수 있겠죠.

그러나 문학적 요소중 현실성을 무시한 그 소설은 낙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환상문학 작품은 웃대에서나 올라오는 시덥잖은 이야기들이 묶여진 '낙서장'이라고 해두죠.

이정도면 많이 승격시킨 것 같으니...

대충 이러한 상황입니다.

이러니 순수문학에 비해 환상문학이 무시당할 수 밖에 없을까요?

계속 잘난 낙서장을 끄적이는 작가들을 옹호해야 할까요?

다시 한 번 말합니다만, 문학적 작품성과 재미성을 따로 놓고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문학적 작품성? 사실 별 것 없습니다.

괜히 어려워하는 독자가 문제며, 그걸 구사하지 못하는 작가들이 능력없는 것이죠.

얼마든지 작품성과 재미성을 가지고 있는 글들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물이 진정한 작가, 혹은 글쟁이라 칭할 수 있는 것입니다


Comment ' 34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2 19:30
    No. 1

    작품성과 대중성과 재미가 한데 어우러진게 진정한 환상문학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2 19:32
    No. 2

    네, 저도 그런 환상문학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늑대의포성
    작성일
    06.09.22 19:57
    No. 3

    처음에 입맛을 잘 못 들였기 때문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그리워라
    작성일
    06.09.22 20:05
    No. 4

    문화님 말씀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2 20:20
    No. 5

    무엇을 가지고 문학성에서부터 재미를 운운하는지는 몰라도,
    현시대 한국순수문학이라 칭하는 문학처럼은 절대 안되었으면
    합니다.
    장르는 장르다워야 한다고 봅니다.

    영화에 매트릭스처럼 사상을 담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트릭스의 본질은 재미가 우선입니다.

    이 재미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즐겁게 볼수 있다. 입니다.
    이것을 무시한채 잘난척,우월한척으로 무장하면서 어려운 말들
    날리는 글들은 사장될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즐겁게 볼수 있으려면 보편적으로 일단 쉬워야 하며,
    또 이해가 쉬워야 합니다.현학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기피대상입니다.

    사람들이 다들 말초적이어서 그럴까요?
    대중에게 어필한다는 것은 편안하다는 겁니다.
    그것을 무시한 작품들은 도태될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그리워라
    작성일
    06.09.22 20:30
    No. 6

    백면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만 어려운 글이 좋은 글이 아닙니다. 일례로 반지전쟁이 어렵진 않죠. 물론 그 내면에 포함된 시대적 상황이나 그런 것을 파고들면 어려워질 수 있지만 읽는 내내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죠. 제가 이해한 문학님의 글은 어렵게 쓰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생각좀 하고 글좀 쓰자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2 20:37
    No. 7

    본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재미와 문학성을 따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백면님은 지금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09.22 20:57
    No. 8

    저도 유식한척 어렵게 쓴 글이 좋은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그럴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환상문학의 대부분글이 괜찮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작품성은 둘째치고서라도 장르문학또한 전혀 쉽지않은 글입니다. 정말 마니아적이고 어려운글이야 말로 장르문학아닌가요? 대부분의 글이 다른글에서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는 장르문학에서 설명이란 필요치않다 생각되는지 별말 없이 소드맛스타부터 몇서클이니 대강의 설명만 나와있는경우가 대부분이며 오크는 서서다니는 돼지라는 묘사가 전부입니다. 과연 장르문학을 모르는 사람이 그런 글을 보았을때 오크나 그 세계관의 문화에대해서 얼마나 알수있겠으며 얼마나 상상할수 있겠습니까. 장르를 많이 읽는 편이라 생각하는 저도 가끔은 이 책임 게임기행문인지 햇갈릴때가 있는데요. 장르문학이야말로 별로 어렵지도 않은 글을 굉장히 어렵게 쓴글이 많은.. 그리고 그런글이 출판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장르소설만 읽으시는분은 워낙 장르쪽에 지식이 통달하셔서 그런 설명없고 묘사부족에 어려운부분을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가지고있는 지식으로 대체하며 읽기때문에 쉽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2 21:03
    No. 9

    우리가 생각하는 문학성이라는 문제는 쉬운 주제가 아닙니다.

    즉 문학성이라는 말이 들어간다면,
    그것은 작품이 깊이가 있어야 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깊이가 있으려면 철학과 사상이 들어가야 하며,
    언어의 구사가 어려워집니다.

    이것은 필연적인 하나의 과정이자 순서입니다.
    무협에 문학성을 담지 말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문학성을 담되 어떻게 담아야 하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 사람들이 문학성 높은 순문학을 기피할까요?
    이상문학상을 누가 타던지, 신춘문예에 누가 당선이 되는지
    지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순문학이 이렇게 망해가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기준이 엉터리라는 겁니다.
    문학이 문학을 위하는 것은 헛짓거리입니다.
    문학은 사람을 위하고, 사람을 그려내는 작업입니다.

    무협이 사람을 그려내고, 담아내고 그려내는 것이 쉽고,편안합니다.
    그건 무협이어서 깊이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소립니다.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읽는글이
    바로 문학성이 있고, 문학적인 작품성이 있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2 21:04
    No. 10

    작가가 세계관만 잘 설정해주셨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글이 장르문학이며 표면적으로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것도 장르문학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작가님들이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2 21:06
    No. 11

    백면서생// 좋지 못하지만, 한 작품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드래곤 라자"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책이 어렵던가요?
    덩치가 좀 커져서 책넘기기 쉬울 정도만 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재미? 말할 필요도 없죠. 작품성? 중간중간 작가의 주제의식을 잘 드러내놓았습니다. 그게 어렵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론도
    작성일
    06.09.22 21:06
    No. 12

    만화의 재미와 유머집의 재미와 국어고전문학의 재미가 다른 것은 확실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2 21:09
    No. 13

    한가지 더 부언하자면, 요즘에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
    양산형 판타지가 많습니다.
    그러한 작품들이 문학성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학성이 있지만, 읽히지도 않는 순문학은 더 어처구니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 쓰는 글일까요?

    대중의 장르소설들이 개연성이 부족하고, 재미만 추구하는 말초적인
    부분이 많은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다고 해서, 다 나쁘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각각 사는 이유가 틀리고, 목적이 틀리고, 책을 읽는 이유가 틀립니다.

    킬링타임이라고 한다고 쳐도 최소한 즐거움을 주는 값어치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것마저도 못하는 순문학들에 비해서는 훨신 낫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2 21:10
    No. 14

    흠^^문화님과 백면서생님의 두가지의견 다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렵게 쓰고 쉽게 읽히는 글도 문학성있는 글이고 깊이있고 철학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글도 문학성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2 21:12
    No. 15

    단지 그 깊이라는것에 작가만 빠져선 안되고 다른 사람들도 빠지게해야겠지요 제 의견은 일단 그렇습니다 ㅎㅅ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2 21:13
    No. 16

    문화님에게.......

    솔직히 드래곤라자가 순문학계열에서 문학성이 있다고 평가될까요?
    문화님께서 말하시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세상에 나오는 물건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쓰임새가 있어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허접한 양판소는 양판소 나름의 값어치를,
    드래곤라자나 천마군림처럼 값어치 있는 작품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몫이 있겠지요.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던간에 문화님처럼 킬링타임으로 보는것을
    질타하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다 똑같을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나름나름대로 그 쓰임새에 맞게끔 사용된다면 족할 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2 21:38
    No. 17

    딱히 불화를 일으키려는 것은 아니지만, 양판소에 대해서라면 저는 찢어먹고 태워먹고, 라면 받침대로 이용한 기억밖에는 없네요 -_-;;
    그리고 드래곤 라자는 대학교수들도 인정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환상문학을 무조건 비관적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드래곤 라자를 나쁘게 평가했다는 점은 우선 미루고 보더라도. 문학적 가치로 인정받은 작품이며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도 수출 된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해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재미성과 문학성, 두 가지를 추구하는 것이 뭐가 잘 못이지요?
    길거리에 돈이 만원과 천원이 떨어져있다면 둘 다 주어가면서?
    딱히 천원이 필요없어서 놔두고 가지는 않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문화
    작성일
    06.09.22 21:40
    No. 18

    참고로 저는 이영도 빠돌이보다는 전민희 누나부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9.22 21:41
    No. 19

    백면서생님에게

    이 세상에 그 나름대로 쓰임이 없는 것이 있을까요? 우리가 여기서 비평이랍시고 끄적거리는 것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부족하거나 잘못된 것에 대해서 이를 지적하고 좀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筆豪
    작성일
    06.09.22 21:55
    No. 20

    백면서생님/

    태동기의 초기모습은 거의 같은편 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을 시작으로 영화 만화에 이르기까지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것들이 예술이라고 칭해지고 인정받는 과정은 비슷합니다.(물론 모든 예술이나 권위를 인정받는 것들의 시작은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삶의 유희나 여흥정도에서 출발하죠)

    장르문학이 문학에 녹아드는 것도 비슷하게 행해지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학성을 따지고 작품성을 따지면서 녹아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대중성만 확보되면 문학성이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고 뻗어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들이 세월의 힘을 받아 흘러가다보면 어느사이엔가 인정받기 마련입니다.

    단정지어서 이야기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ps. 한가지 더 붙이자면 게임을 하면서도 인생을 배우고 느끼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만화를 보면서 인생의 전반적인 것을 배우는것도 가능하죠. 장르문학을 통해서도 비슷한 것을 배울수도 있다는점을 잊으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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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09.22 23:02
    No. 21

    장르라는 이름은 그릇의 이름일 뿐입니다. 장르문학이라고 해서 킬링타임이라는 내용만 닮는다고 단정해버리면 곤란합니다. 장르문학다운 것이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이미 장르문학이 설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성 예술성같이 지극히 주관적인것들은 논외로 치고서라도 장르문학에서만 볼수있는 특유의 창조적인 상상력이나 새로움이 없다면 앞으로 장르문학은 사라지는 길밖에는 남지않습니다.
    약 10년만 지나도 대여점에서조차 제대로 이익이 나오지않는 구조가 될것입니다. 단순재미를 위해 7~8만원써가며 전질구해서 읽느니 게임을사거나 영화관가서 영화를 열편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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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고렘팩토리
    작성일
    06.09.23 00:48
    No. 22

    헤에....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저는 문학이니 작품성이니를 떠나서 이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에 딱치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상한 동그란 조이를 쳐서 넘기면 넘긴 사람이 가지는 놀이죠.

    그거에 의미는 단지 하나입니다. 논다. 라는 거죠. 승부욕을 이용한 재미가 의미겠죠.

    글은 당연히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지만. 그걸 단 하나로 지정해서는 곤란합니다. 사람마다 다 기준이 있고. 흔히 양판소라 불리는 걸 더 즐겨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화님이 양판소라 불리는 것들을 불태우고 그랬다고 하시면서 양판소를 비판하시고 그걸 보는 사람들을 비판하는데 말입니다.

    그럼 반대로 놓고 보죠. 하루 10시간의 노동을 끝내고 와서.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조금 낄낄 거릴 책을 보는게 나쁜 겁니까?

    스스로를 옳다고 여기는 모습은 좋습니다만. 모든 것은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결국 보는 사람들은 봅니다.

    작가 스스로. 작품성과 문학성. 대중성을 모두 끌어서 쓰고자 노력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래야만 합니까?

    그럼 영화는 깨고 부수는 블록버스터 영화 만들지 말아야 겠네요? 이번에 많이 팔린 괴물같은 것은 만들지 말아야 합니까? 예를 들면 미국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어떻습니까?

    영화랑 글이랑 틀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문학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건 개개인의 가치관일 뿐입니다. 그게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질적인 향상이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에는 모든 사람이 다 엘리트인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엘리트라고 해서.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해서 비난하는 행위 자체가 더 이상해 보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오반칙
    작성일
    06.09.23 03:35
    No. 23

    고렘님에게

    지금 환상문학, 장르문학의 현실을 보면 환경이 어떻든 뭐든 간에 소위 말하는 양판소, 지뢰작들이 넘처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장르문학에서 양질의 작품들 혹은 일정 수준(이것도 애매합니다만) 이상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지뢰작들이 적은 수준이라면 취향차이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문화님 또한 지뢰작 모두 폐기처분해!!!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고 작품성과 재미 모두 추구할 수 있는 장르문학이 가능하다.
    그런데 요즘은 그러한 목적의식 없이 너무 재미(말초적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문제다. 라고 보여집니다.

    영화에서처럼 재미와 작품성 모두 추구해서 성공한 것들 많고요. 시나리오가 부족한 블록버스터치고 흥행에 롱런하거나 크게 흥행한 것은 없지요.

    p.s. 좀 과장해서 요즘 지뢰작들과 '투명드래곤'과 다를 바를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데굴데굴
    작성일
    06.09.23 08:12
    No. 24

    흠. 또 시작이군요. 제목은 거창한데 내용은 없거나...이도 저도 이유를 가져다 부치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Cyrano
    작성일
    06.09.23 09:05
    No. 25

    다른 댓글들에 대한 글은 아닙니다. 불을 지폈으니 당사자로서 한 마디는 해야겠군요.

    문화님께
    철학적 진술이나, 인생의 국면, 사회 문제 등을 생각하기 위해 재미가 없더라도, '이건 킬링 타임이 아니야'라고 되새기면서 '진지한 순문학'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태도가 궁금합니다
    라는 어이없는 헛소리를 한 장본인입니다.
    제 의도가 잘못 전달된 듯 하군요. 저는 작품성과 재미를 떼어놓고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위의 헛소리는 '장르에서는 재미 밖에(그것도 대부분 없지만) 기대할 것이 없으므로, 그 이상의 것을 위해서는 난 재미가 없더라도 꾹 참고 순문학을 읽겠다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문학적 작품성과 재미성을 따로 놓고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셨군요. 바로 그 뜻입니다. 제 글 말미에도 그런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덧붙여 제가 느끼는 재미에 대해 한마디... 전 교묘한 문학적 장치나 풍부한 알레고리, 독특한 내러티브에 (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괜히 어려워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러한 것들이 '어색하다' 혹은 '무너졌군'이라고 생각할 때, 무미건조한 냉장고 설명서 같은 글들을 대할 때 더 이상 읽어내기 어려울 뿐입니다. 물론, 앞에서 말한 '어색한' 혹은 '무미건조한' 축에도 끼지 못하는 글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때 '재미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회색바람
    작성일
    06.09.23 10:35
    No. 26

    비평란보다는 토론란에 어울리는 글인듯 싶습니다.
    양측입장에서 말씀하시는 바가 '작품성과 재미가 양립할 수 없다'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두 입장의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작품성은 떨어지지만 재미있는 글'을 가치없는 쓰레기로 보느냐 나름대로 가치있는 것으로 보느냐일뿐입니다. 그런데 왜 댓글논쟁에서는 재미있는 작품을 옹호하는 사람=재미와 문학성,작품성의 양립불가를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고가는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장르문학에서 작품성을 원한다, 문학성을 원한다. 좋습니다. 이것은 당연히 추구되어야할 지향점이지요. 그러나 왜 이런 지향점이 재미는 충분히 있으나 작품성, 문학성을 거론하기에는 좀 부족한 글들을 매도하는 근거가 될 수 있는지...저는 납득할 수가 없군요.(글이라고 부르기 힘든 낙서를 근거로는 공박하지 말아주십시요. 여기서 재미를 주장하는 분들이 그런 낙서까지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기본을 갖췄으나 다른분들의 높은 이상에는 부족한 글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본문에서 쓰신 야차왕의 예를 보아도 문화님께서 말씀하신 작품성,문학성없는 글이 낙서에 한정되어있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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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회색바람
    작성일
    06.09.23 10:36
    No. 27

    그리고 문화님 제목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상당히 자극적이군요..헛소리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6.09.23 10:52
    No. 28

    가시고기와 드래곤 라다 둘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킨 수작이고 대작이라는 점이지요.
    한두달 전에 라디오를 듣다가 우연이 듣게된 말입니다. 가시고기라는 책이 순문학 작가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다고 하더군요. 전국미이라고 할 수 있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눈물을 뿌리게 했던 이 작품이 순문학으로서의 가치는 '0'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주제의식이니, 문법, 글의 구성 등 문제만 아주 많은 글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또 이런 말도 하더군요. 그 책을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으며, 현 한국 순문학의 문제점을 알게 해 준 작품이라고. 우리 한국의 순문한은 고고한 학처럼 저 높이에서 스스로 청정하면서 우러름 받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그 높은 격조때문에 외면을 받고 있는 처지라고. 그래서 이제 스스로 격조를 낮추어 서민속에 녹아들 필요가 있다고 말이지요.
    드래곤 라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대학교수들에게 인정받고, 중고등 교과서에 실린것은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며, 그 가능성을 통해 순문학의 올바른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

    현실의 순문학은 너무 지나치게 작품성에 의존하고, 장르소설은 지나치게 재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순문학계에서 스스로 반성하며 노력할 때 장르 문학도 노력을 하였으면 합니다.


    여담이지만, 다들 왜 킬링타임용으로 읽는 책을 나쁘게 보시나요. 책에는 다른 수많은 목적이 있지만, 그 순수한 목적중의 하나가 킬링타임입니다. 이 목적을 상실한 글이 대체 어디에 존재한다는 말입니까? 시간 죽이기라고 해서, 책에서 배우는 것이 없는 게 아니며, 얻는 것이 없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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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그리워라
    작성일
    06.09.23 11:17
    No. 29

    고렘님께서

    그럼 반대로 놓고 보죠. 하루 10시간의 노동을 끝내고 와서.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조금 낄낄 거릴 책을 보는게 나쁜 겁니까?

    라고 하셨는데, 그럼 또 반대로 보죠. 하루 10시간 노동을 하고 들어오는 사람들이라면 책에 대한 충분한 검색시간등등의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책방에서 신간 나오면 빌려보는데 보는 내내 이건 '뭐야 또 이런거야?' 라는 말이 나오는 소설들을 보게 된다면 어떨까요? 편하게 앉아서 조금 낄낄 거리려고 했더니 짜증만 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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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9.23 12:32
    No. 30

    본문글의 요지는 "재미와 작품성은 따로 분리되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물을 다르게 해석한 것일 뿐이다" 이것입니다. 본질은 같다라는 뜻입니다. "장르는 절대적으로 재미를 추구해야 한다" 이 말뜻을 오해해서 작품성을 배제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겠지요.

    "재미와 작품성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 이 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다만 현실은 어떤 모습인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의 출판성향은 어떠하며, 현실의 주 독자층은 어떠하며, 그들의 수준은 어떠하며, 이에 대한 작가의 작품경향은 얼마나 다양한가, 다른 좋은 것들과(영화, 연극 등등) 비교해서 어떠한가 등을 따져서 본문글을 판단해야 합니다.

    타이타닉이란 영화를 며칠 전에 봤습니다. 인생의 가장 극적인 한 순간,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 주인공 남녀의 사랑하는 모습은 참 그럴법하게 진지하게 가슴에 와닿게 묘사되었더군요. 여주인공이(로즈) 옷을 홀딱벗고 자신을 그려달라고하는 장면에서는 도발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기대감과 불안감의 미묘한 심리가 느껴졌고, 이를 그리는 남주인공(잭)의 진지한 모습은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남녀간의 본능만에 의한 사랑이 아니라 서로간의 진지한 이해와 믿음이 바탕이 된 사랑임을 잘 묘사한 장면이었습니다.죽음이란 것은 누구나 멀리하고 싶고, 애써 외면하고 싶은, 남의 일로서는 애석하고 자신의 일로서는 끔찍한 일입니다. 과연 사랑이란 것이 어떤 것이기에 한순간 죽음을 초월해서 상대를 배려하는 의연함을 가지게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사랑을 항상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하고,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단 한순간만 불꽃처럼 이러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리라 생각도 들고, 제 자신이 불가능할 뿐 다른 어떤 사람은 당연한 듯이 사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이 모든 복잡한 생각들을 제임스캐머런 감독은 잘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타이타닉은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참 진지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떤 고상한철학도 놀라운 발견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항상 생각하고 느끼는 것, 이것에 대해서 좀더 세밀하고 진지한 묘사를 했을 뿐입니다. 그 묘사는 감독이 애써 가르치려는 태도가 아니라 진실을 무기로 우리가 스스로 느끼도록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꿈꾸는 사랑을 만족스럽게 간접경험을 시켰습니다. 대중영화로서 재미를 주면서 아울러 관객으로 하여금 감동을 줍니다. 재미와 감동이 어울려서 작품성이 되는 것 아닐까요? 타이타닉에 있어서 '재미'는 '감동'과 같은말이고 '작품성'과 동일한 말이라 생각됩니다.
    장르문학에서 재미와 작품성이란, 결국 대중문학이 갖는 본연의 역할을 감안한다면, 타이타닉처럼 저정도의 수준을 우리 독자는 원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5년에 걸친 자료수집을 통하여 타이타닉호의 모습과 침몰광경을 사실에 가깝게 재현하였는데, 2년의 제작기간 동안 236미터에 달하는 타이타닉호의 모형을 만들고 바닷속에 잠긴 타이타닉호를 촬영하기 위하여 6430만 리터의 물을 쏟아부었다.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상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비롯하여 총 11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1959년의 《벤허 Ben Hur》와 함께 아카데미상 역사상 최다수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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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Balk
    작성일
    06.09.23 14:22
    No. 31

    "토지", "태백산맥" 같은 글을 보면 문학성과 재미는 당연히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둘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표적인 장편소설이지만 고등학생들도 얼마든지 읽을 수 있는 쉽고도 재밌는 책입니다.
    장르문학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장르의 탈을 쓴 위의 두소설"이라면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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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9.23 15:04
    No. 32

    다른 것은 모르겠습니다.

    문학성이 필요한지, 없던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한가지,

    무협을 킬링으로 보던 순문학처럼 위대하게 보던
    그게 각자 맘이라는 겁니다.

    그것을 킬링타임으로 본다고 짐승으로 매도하는 분의 의견은 솔직히
    무시당할 뿐입니다.

    왜냐면 무협을 순문학처럼 좋게 본다고 해도, 다른쪽에서는
    그거 개나소나 발로 쓰는 거지 하고 무시할 수 있는 여지를 문화님이
    먼저 만드신 겁니다.

    남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무슨 주장을 거창하게 하시는 겁니까?
    먼저 존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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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돌아온스푼
    작성일
    06.10.05 08:45
    No. 33

    주성치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런 3류 코메디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지만,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성치 영화에 대한 유명한 말이 한마디 있죠. 이세상에는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와 나오지 않는 영화가 있다.)
    어떤 분들은 B급 호러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분들에게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잔인하다고 말하기에는 유치차란해서 우습기도 한 그럼 장면들이 재밌어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재미나 작품성을 모든 사람에게 강요한다면 이세상에는 성서같은 책과 영화만 남겠지요.

    본인의 가치관과 생각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가치관과 생각이 보편적인 것을 떠나서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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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zaki
    작성일
    06.10.06 00:41
    No. 34

    재미와 문학성을 따로 놓지 말자는 것 같은데, 흠 이거 뭐랄까요, 이거 뭔가 의미가 잘못 되어 꼭 절대적으로 되여야 된다는 듯합니다요오 그런 건 좋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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