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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세가 소공자

작성자
Lv.1 하프늄
작성
07.07.22 12:53
조회
3,690

작가명 :

작품명 : 남궁세가 소공자

출판사 : 청어람[맞나?]

비평란은 거의 안보다가 우연히 클릭미스로 와서 몇몇 글을 보니 저도 그냥 답답한 부분을 공감 얻고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남궁세가 소공자 '   '  작은 따옴표를 너무 남발해서 그걸 의식하다보니 도저히 못 읽겠더군요. 원래 작은 따옴표는 특별히 엑센트를 주고 싶은 부분이나 중요한 의미를 가진 단어나 문장에 넣는 것 아닌가요?

전 작은 따옴표가 거슬려서 도저히 책을 못읽겠더군요..-_-;;

그런데도 서점에서 책을 보면 누렇게 변한걸 보면 다른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건가요?;

몇일 전에 서점에 갔을때 남궁세가 소공자 쓰신 작가분이 다른 책 한권 더 내셨던데 그것도 한번 훑어보니 작은 따옴표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섞여 있더군요. 이것에 대한 공감 얻을 수 있을까요?ㅎ


Comment ' 17

  • 작성자
    妙環
    작성일
    07.07.22 13:38
    No. 1

    닭살돋아요. 한두번이야 참고 읽을수 있는데 이건 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상공
    작성일
    07.07.22 15:47
    No. 2

    저에게는 대화체가 심히 부담스럽게 다가 와서 일권 보다가 포기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7.07.22 16:47
    No. 3

    BL 모티브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서인지, 남성들에게 보단 여성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더군요. 하지만 보통 남성들은 상당히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더랍니다. 전 보통 남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7.07.22 16:52
    No. 4

    .. 도저히 주인공이 뭔가를 안해서 ㅈ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7.22 19:58
    No. 5

    저는 글 자체가 너무 오버가 심해서 부담스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cross
    작성일
    07.07.22 20:19
    No. 6

    BL 느낌은 차치하고서라도 주인공이 성격이상자 같애요,....

    소설 속 개연성도 없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잠보대장
    작성일
    07.07.22 20:35
    No. 7

    원래 BL계열이 남자들이 읽기에는 알쏭달쏭하고 거부감들고 잘 이해가 안가지 않습니까. 다 여자들 상상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긴데, 그저 여성용 무협이 하나 나왔구나 하고 이해가고 넘어갔습니다. 실지 대여점에서 하는 말이 여자들이 좋아해서 자주 빌려본다네요. 다만 평범한 남성들은 보기힘들다는 점이 있지요. 예전 공장무협이 야한 쪽으로 발달해버려서 여자들 읽기에 거부감이 들었듯이 '남궁소공자'는 여자쪽에서 그런 경우 비슷한 듯 싶습니다.
    뭐 무협의 저변이 확대되고 좋지않습니까.[가끔 여성들 전용의 로맨스소설 중에도 남자들 입맛에 맞는 게 있기도 하니까요. 예를 들면 진산님의'가시라기'라거나...]
    다만 소개문구에 애매하게 말고 정정당당히 'BL계' 라거나 '여성향'이라거나 하는 문구를 삽입해서 어리석고 순진한 남성들이 피해갈 수만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7.22 23:51
    No. 8

    ...BL끼를 못 느낀 저는 이상한 놈인건가요(먼산) 참고로 저는 정상적인 남성 맞습니다. 아, 그리고 ''는 그런 의미 아닙니다. “”가 대화, ‘’는 본래 생각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아, 정말 만나서 반가워. 듣던대로 정말 잘 생겼구나. 훤칠하고!” -대화
    ‘아, 이건 어디서 나타난 찌질이지? 정말 오탘후스럽게 생겼구나.’ -생각
    식입니다.
    다만 요즘은 생각 부분을 작은 따옴표 없이 문장 자체에 넣어서 1인칭 시점으로 처리해버리는 것이 대세이기에 작은 따옴표가 생각이 아닌, 악센트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본디 책의 제목은 <>, 중요한 의미는 의·미 등으로 사용했었답니다.
    추신 :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7.23 00:07
    No. 9

    작가분이 노리고 BL로 일직선 고고 하고 계신데도
    못느끼셨다면, 감상을 조금 독특하게 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_-;;

    아무리 외면할래도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그 농후하기 이를데없는 BL의 외침을 알지 못한 채
    읽으실 수 있다니.. 어떤 의미로 부럽습니다.

    전 첨에 사실 꽤 마음에 들어한 작품이라....
    그러나... BL의 벽은 너무 두텁고 높고 단단하고 매끄럽더군요.
    오를수도 뚫을수도 돌아갈수도 없는 그 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절망했....
    작성일
    07.07.23 09:11
    No. 10

    어딜봐도 1.2권에선 bl끼가 넘쳐났습니다.

    남자끼리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외친다고 bl이 아닙니다.

    bl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07.07.23 11:44
    No. 11

    드디어 금서를 보셨군요
    ...;;
    무화입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7.07.23 20:09
    No. 12

    음 주인공의 대화체가 걸림돌이 되어서 읽다말았습니다
    저희쪽은 장르문학이 여성독자들이 별로없다고
    항시 대여점아저씨께서 노래를 부르시고 저도 매번갈때마다
    거이 보지못했습니다
    가장놀라운건 나이지긋하신 아저씨분들이 의외로
    이책을 많이 빌린다는걸 알게되었지요
    사람마다 취향차가 대단하다는걸 새삼느낍니다
    저처럼 대화체의 닭살스러움에 포기하신분들도 많지만
    의외로 처음그것을 건너뛰면 재미있다고하시는분들도 많아서
    저는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들이 똑같으면 너무 재미없으니 후반부에 재미있어진다고들하시던데 당췌 후반부까지 갈수가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은(河誾)
    작성일
    07.07.23 22:59
    No. 13

    연재분을 보던 당시 '이건 BL이잖아? BL?' 이렇게 생각하던 중, 어떤 분이 댓글로 BL인지 여부를 물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가분 말씀이, 절대 아니라고 하셨지요. 그저 '형제애'를 그리셨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닌가? 너무 물이 들어 그렇게 보인건가;;' 싶었었지요; 뭐, 이래저래 그들만의 '이유있는 광기'(라지만, 공감할 수 없어서 숨이 막혔던)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도저히 책을 더 이상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BL'로 데미지 누적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광기'는 저를 단번에 가사상태로 돌입시켜 버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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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7.24 03:09
    No. 14

    아마 '형제애'라는 것에 꽤 독특한 정의를 내리고 계신가 보죠...
    저로서는 궁극의 근친동성정신교감물로 보였습니다. -_-
    피를 토하며 주화입마에 들었고, 벗어나는데 상당한 요상을 해야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B사감
    작성일
    07.07.24 08:10
    No. 15

    하은(河誾) // 백합물로 한다음에 자매애를 쓰고싶었다라고 하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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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7.07.26 12:54
    No. 16

    어색한 부분이 좀 있었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월령
    작성일
    07.12.30 17:16
    No. 17

    약간 아쉬운 감이 많았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형제라는 설정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형제애가 뒤 틀리는 것을 보고 심사가 약간 꼬였지요..

    그래서 보다가 말았습니다. 끝까지 보고자 하긴 했지만 괜시리 보기가

    싫어져서 마지막에 어떻게 끝나나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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