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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기 님의 쾌검왕을 읽고...

작성자
Lv.38 일십백
작성
07.06.16 23:28
조회
2,669

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쾌검왕

출판사 : ???

---------------------------------

임영기님의 여러가지 작품을 읽긴 했지만

그중에서도 쾌검왕은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내용전개는 그렇다 치더라도

처음에 주인공의 여자친구(?)라고 할수있는 그 하녀를

강간한 문제는 아예 잊혀져버렸다.

절규하면서 반드시 죽인다고 해놓고는 , 아예 그 문제 자체가

후에 언급이 되지 않았다.

최소한 무덤정도는 만들어 주거나

그 아이를 기억정도는 해야되지 않을까 ? ? ? ?

아니면 그 아이를 강간한 그 무사(라고도 불릴수 없는 쓰레기들 )을 어떻게 하기라도 해야 하지 않나 ?

단지 그 때 그 여주인공...그 소문주한테 장력 한방맞고 끝나다니

어이가 없었다.

후반에 가면서 이에 대한 문제가 없어졌다는게

쾌검왕을 읽으면서 가장 불만스럽던 점이었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7 00:19
    No. 1

    확실히 아주 작은 사소한 점 하나가, 이후로도 글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요. 저는 쾌검왕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많은 글들 중에서 그런 식으로 ‘잊혀지는 에피소드’들이 꼭 한둘씩은 있더군요. 보면서 참 많이 착잡했었는데.. 과연 그것들이 작가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것일까요? 아니면 사정상 삭제된 것을까요? 사실 이 점이 안타까움에 앞서 더 궁금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7.06.17 22:25
    No. 2

    저도 은근히 그런 것에 많이 민감하더군요. 누락되는 에피소드, 많이 저지르고서 나중에 어영부영 수습하려는 듯 대충 매듭짓는 에피소드등이 보이면 많이 실망하게 됩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6.17 22:49
    No. 3

    으음... 그런데 그런 누락된 에피소드 중에서...
    이를테면 시골동네의 파락호 A라든가 소문파의 무사 B 같은 놈하고 생긴 원한일 경우... 나중에 천하십대고수들끼리 싸우는 스케일의 이야기로 진행이 된 상태에서 그런 엑스트라를 다시 가져오는 것도 작가입장에서는 머리 아픈 일이겠지요.

    ..........하지만 확실히 그런 놈을 그냥 지나가는 것도 열받는 일이기는 하지요. 언제 그 놈 조질가... 언제 그 년 조질까... 언제 그 문파 조질까.... 기대만 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눈물이...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6.17 23:48
    No. 4

    조저질 놈들이 불쌍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魔)
    작성일
    08.03.30 13:10
    No. 5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재밌을 것 같은데...... 다른 작품과 다르게 주인공이 여자를 강간한다는 창의적인(?) 스토리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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