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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무적

작성자
Lv.1 天劍商人
작성
07.04.01 02:24
조회
1,694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 ??

권왕무적 처음에 읽었을때는 굉장히 재미있는 무협이란 생각을 했습니다만... 언젠가부터, 읽고 있다보면 ..지금 권왕무적을 읽고 있는건지..녹림투왕을 읽는건지 솔직히 구분이 잘 안가서 읽다 말고 겉표지를 한번씩 들추곤 했습니다. 너무 똑 같은 전개와 비슷한 인물유형들이 제목만 다르다뿐이지 대동소이 한거 같아서, 달리 생각해보면 조삼모사처럼 독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게 아닌가 ..머 그런 느낌도 들정돕니다. 물론 인기있는 작가이고 또 잘 대여가 되니까,출판사 쪽에서도 출판계약을 하는것이겠지만요.. 이건 좀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그 예전날 박봉성 만화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똑같은 스토리라인에 판에 박힌 인물들...ㅠ,ㅠ 머 안 보면 그만이긴 하지만요.

하두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초우님 무협에 보면 초지일관... 항상 적군의 우두머리는 그 무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그런 무력으로 왜 쓸데 없이 밑으로 세력을 추구하고, 또 대계의 시기를 저울질하는지 통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그냥 천상천하 유아독존 해도 충분할꺼 같은데...ㅡ.ㅡ;;


Comment ' 3

  • 작성자
    정지남
    작성일
    07.04.01 02:59
    No. 1

    말씀하신 부분을 주제로 생각해 봤는데요.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한 손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이 아닐지요.
    뭔가(사문의 대업이나 무공 전수 같은 뭐 그런 종류의 기타 등등.) 전해주고 어떤 일을 하려는데, 전해 받은 사람이 도와주겠다고 나서고, 그것을 "안 돼!"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손이 더 있으면 "쉬워지겠네. "라는 생각일 수도 있겠고요.
    그래서 자의 또는 타의로, 끌어들였거나 제 발로 들어온 것이라고나 할까요?
    음, 위와 같은 생각을 밑바탕에 까니, 저는 천검상인님께서 말씀하신 의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쳐놓고 보니 북 치고 장구 치는 꼴이네요. 이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天劍商人
    작성일
    07.04.01 22:45
    No. 2

    그런가요?? ㅎㅎ 그런면에서 보면 난 굉장히 단무지 스탈인거 같네요..세상에 매앞에 장사 없다가.. 내 지론이니까..압도적 무력앞에 견딜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자꾸만/.... 에궁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지남
    작성일
    07.04.01 23:41
    No. 3

    매 앞에 장사가 없긴 하죠. ^^;
    "근데 그게 과연 얼마나 오래갈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뭐 굳이 오래갈 필요는 없겠지만요. 딱! 필요할 때까지만 "들이팬! "효과가 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과연,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무력이 엄청나더라도 말이지요.
    한꺼번에 열 사람 또는 일백 사람, 그것을 넘어 일천 사람은 어찌 싸워 이길 수 있을지 몰라도요.
    한꺼번에 일만 사람까지 이길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야, 굳이 단체를 만들 필요는 없겠지요. 그냥 독패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고요.
    신으로 군림하는 거죠.
    그런데, 책 내용을 보면 아직 그 인물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던데 말이지요.
    그래서 자신의 무력을 더욱 강하게 높이는 것 같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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