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분이 철중쟁쟁& 구범기의 향기에 취해 보시라고 이렇게 추천합니다.
바로 밑에 철중쟁쟁과 구범기의 추천 글이 있기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렇게 나란히 추천글이 올라가면 눈에 더 띄겠지요.
두 분 글의 두 글은 격한 감정의 배설이 없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무협지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니다.
피와 살이 튀는 장면들로 가득찬 글과 비교하면 비유가 적절 하지는 모르겠지만
산수화를 보는 듯 할 정도입니다.
구범기는 평범한 삶을 구하는 평범하지 않는 어느 젊은이의 일대기를 그린 듯합니다.
철중쟁쟁은그 이름에서 풍기는 무거운 뜻과는 달리 철 중에 튀는 철은 그가운데
쟁쟁 소리가 난다는 뜻이라 합니다. 특출난 유생이 의학을 배우고있는데 아마도
무예도 글의 흐름상 곧 고수가 될 듯 합니다.
제목들이 범상하지요?
그러나 그 글들은 결코 범상치 않습니다.
범상치 않은 필력으로 범상치 않은 재미를 주는 범상치 않은 수작입니다.
격한 감정은 유발하지 않지만 그만큼 소리없이 그 글의 재미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길가다 현금으로 가득찬 지갑을 주은 기분이라고.
저는 큰 보석을 두 개 주은 기분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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