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권씩 새로운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작품을 본 다는건 기쁜일이죠...
하지만 그렇게 마냥 기쁘지만은 않더군요... 여러 출판사에서 경쟁적으로 책을 출간하면서 과연 출간되어도 될 만한 작품인지... 생각하게 되는 작품들이 있더군요...
물론 소설을 쓴다는게 어렵고 힘들다는것.. 참신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다는게 힘들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책으로 나올만한 작품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소설들도 출간되었다가 금방 반품되고... 솔직히 800원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소설도 나오더군요.. 많은 출판사들이 경쟁적으로 출간하면서 여러 사이트에서 조금 인기있는 작품들을 무조건 계약해서 출간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과연 이대로 좋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많은 신인작가분들이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신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독자의 입장으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만, 인터넷에 연재되는 것이랑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판하는 것이랑은 다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간들 중에서 오타도 많이 발견되고, 도저히 읽을 수 없을 정도인 작품도..(제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대부분 반품되더군요)출판되더군요... 예전에 출판되었던 작품들과 지금 출판되는 작품들을 비교해 봤을때..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되는 작품들은 손 꼽을 정도로 적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신간이 출판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이거 또.. 그런거 아냐?)하는..
유행도 돌고 돌듯이... 지금 쏟아지는 출판물들이 예전의 무협물처럼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는군요..
요즘 신간들 보면.. 왜 한숨이 먼저 나오는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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