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와서 무협화 되가는 판타지들을 보며
가슴이 무척아픕니다 -ㅅ-;
무릇 판타지의 재미란 납치된 공주를 구출하고
마왕이나 드래곤과 싸워서 이기는 용사의 이야기이거늘
오히려 타이의 대모험이 더 판타지 같게 느껴지는
수많은 판타지들 OTL...
무와 협을 판타지 세계에 구축한것들이 과연 판타지란말입니까~!!
거기다 하나같이 난감한것은
판타지에 등장하는 검사들이 왜 검기 강기 난무를 하는겁니까~!
강함을 표현하는게 과연 그것밖에 없는겁니까?
검기와 강기 라는 설정자체가 무협적 틀에서 온것인데
무협적 틀을 가지고 판타지적 세계에 적용시킨 판타지들이
출판되는 판타지의 80%이상이라니 OTL....
주인공을 검사로 해야되는데 그 강함을 표현 혹은 마법사와도
싸울수있는 모습을 표현하자니 검기나 강기밖에 없다
라고 말씀하시면 도데체 전설급의 무구들은 어찌된거냐고
묻고싶습니다.
더 로그에 수많은 마법사 용 기타등등이 나오지만 카이레스는
잘 살아남습니다. 아템빨로요 -ㅅ-;
거기다 사악한 드래곤이 있지만 조디악나이츠중 창공의 기사라는
녀석은 그 용의 방어력을 죽어가는 와이번의 몸에 올라타
그 떨어지는 힘을 이용한 렌스차징으로 뚫어버립니다.
적어도 그정도는 되야지 판타지의 로망 아닙니까아~!!!
파이어볼이 날라오면 검기로 갈라야지만 짱쌘 검사입니까?
내가 무협인이라면 보법으로 피하고 말겠습니다.
판타지의 레전드급 무구를 소지한 검사라면 음차원으로 살짝
피해주고 다시 나타나서 존내 패겠습니다.
한마디로 판타지에 검기 강기가 등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아~!!!
거기다 더 맘에 안드는것은 왜 검사들이 등급제입니까....
무슨 드래곤볼 스카우트입니까아~!!!
니 전투력은 8000 내 전투력은 16000 그러므로 내가 이긴다
니 등급은 소드익스퍼드하급 나는 상급 그러므로 내가 이긴다
도데체 뭐가 다른겁니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와 협은 무협에서만 보면 충분합
니다. 판타지에서는 판타지 다움을 보고싶습니다.
실제로 가장 읽을만하다고 생각되는 1세대 판타지와
그 작가분들이 쓰신 주옥같은 명저에는 그런것 없습니다.
영원의 푸른강물을 가르는 한줄기 불꽃 이었던가
하여간 그런 검만으로 충분합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