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연개소문의 비홍검술

인터넷을 검색중에 연개소문이 비홍검술을 사용했으며..

5개의 칼을 차고 다녔다.. 비도술을 사용했다 등등...

5개의칼은 고구려의 남성이라면 모두 차고 다녓다는 글도 본거같고..

연개소문의 무위가 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연개소문의 무위가.. 속칭. 본좌급의 실력인가요?

흔히들 화경의 경지라는 여포급의 인물? 이곳 저곳 둘러보다 궁금해서 글남겨요...  

그리고 " 대륙의 恨 " 같은 느낌의 다른 역사소설 뭐 없나요?

역사소설이 끌리더군요..

[lumpen]

그러고 보니 저도 궁금*ㅡ* 연개소문장군님이랑 김유신장군님이랑 두분다... 무위가 꽤 하실듯 싶은데...

[림천]

김유신보다는 고구려에 연개소문장군이...더 강할듯...

[silairon]

궁금하다....

[歌愚者]

아닙니다!!! 김유신께서 더 강하십니다!!!!!!!제가 김씨래서요 !!하하 삐질..

[뱀발]

여포만큼의 힘과 기술을 지닌 싸움에 능한 장수가 아니라 전략으로 승부하는 지장이라고 합니다. 다만 고구려가 무를 숭상하고 그 스스로도 무예를 즐겨 실력은 상당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 연개소문 보다는 그를 보필했던 장군중 하나가 (이름은 기재되지 않아 아쉽지만...) '적과 맞아 1만을 능히 해치울 장수'라는 평을 연개소문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_-)a 글적... 나름대로 관심이 있어 찾다가 나온...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백린(白麟)]

...본문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비홍검이 절전된 것은 1924년 입니다.(아깝다....)

[RedDrago..]

이문열씨의 대륙의 한같은 것에 끌린다면... 오수영님의 삼국영웅 추천

근데 대륙의 한은 아무리봐도 완전 무협인데 이문열씨가 써서 좀 문학이라는 소리 듣는것 같아 씁쓸하다는......(대륙의 한이 졸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수작이죠.)

김유신과 연개소문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죠. 이들은 물론 무위가 뛰어났겠지만... 실제적인 무훈은 거의다 지략에 의해 결정난 것이기 때문에..

[사슬이]

칼을 다섯개나 차고다닌건 마상전투시에 칼을 썼기때문입니다.

보통은 창이나 뭐 그런종류를 사용하는데, 칼을 썻기에 날이 나가고 부서지기 쉬웠거든요.

[사슬이]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연개소문은 도검매니아?! ( ..)

[TimeMast..]

소설 '단'에 보면 한 사람이 검술을 쓰는데 그 검법의 이름이 '비홍검법'이었다죠.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같은 검법인건지...

제가 아는 구한말 실존했던 어느 검객도 비홍검법의 전수자였다고 하는데 경술국치를 당하고는 세상을 버리고 만주로 떠난뒤 행적이 묘연해졌다고 하던데... 만주로 떠난뒤 간간히 들려오던 이야기는 있었는데.... 결국 6.25이후로 끊어져버렸다는...

대한제국 황실의 인물들까지도 아는 거의 무적의 검객이었다고 하던데... 후예나 있는건지... 비홍검이 아직도 전해지는 건지 알수 없네요.

[하늘소ii]

당세무적 연개소문!!!
차이나측 기록을 보면 당태종의 거지차림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설인귀와의 싸움등... 삼국지쪽의 인물들하곤 비교가 안될듯!

[청풍야옹]

소설에서 본것들을 현실과 결부시키지 맙시다..ㅡㅡ;;
내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사람들도 다 사람입니다..ㅡㅡ;;
1:1 이야 이길지 몰라도.. 좀만 다굴맞으면 그냥 사망하실듯...

[死心]

삼국 장수중에서는 계백장군이 무위가 그렇게 뛰어났다고 하죠..
김유신도 직접 대결을 피했다고 묘사되는 만큼..
어느것을 봐도 신라와 백제의 전투에서..
계백장군을 다굴로 패지 직접 1:1로 이기는 장면따위는 본적이 없는것 같군요.
심지어는 김유신 전기에서도 계백장군을 피한것 처럼 나오죠..-_-;;

[전차남]

아쉽군요... 근현대사 과정에서 많은것이 절전되어서..

[kelly]

잠시 옆길로 빠지자면 연개소문이 고구려 패망에 일조를 한것은 틀림없는 사실....그렇다고 자신들의 전력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당나라에 붙으려고했던 간신과 왕들이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왜 역사적 영웅들은 단명하는건지 연개소문이 10년 아니 5년만 더 건재했더라면 당과 신라는 멸망했을텐데...아쉬운 일입니다....거기다가 그나마 잘나가던 백제가 왕비의 삽질로 망한것도 어이없는 일이죠...정말 알수없는 일입니다...그런거보면 김춘추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가화佳樺]

김유신과 김춘추의 대화
김춘추 왈 : 장군이 나가 싸워 이기지 못할 장수가 어디 있겠소?
김유신 왈 : 있지요. 그의 이름은 계백이라 하오. 랍니다. ㅋ
실제 대화로 존재한다는 것 같더군요. 수십번의 격전 속에 김유신은 계백을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하더군요. 승자의 역사라 아주 작게 표현이 되어 있을 뿐... 그러고 보니 황산벌 영화속에도 이 대화가 나오는 군요.
계백과 연개소문은 의형제였다는 속설도....
혹 모르지요. 사실이였을지도... 두 나라가 망하기 전에는 동맹관계였으니... 태황계백의 가화입니다.

[가백]

김유신,

-싸움에 나아가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역사상 몇 없는 불패장군이죠.
황산벌 전투에 병사를 이끌고 갔을 때는 노인이었습니다. 계백과 맞장을 뜰 나이가 아니었죠.

서로의 전성시대가 달랐습니다.

[거기줄서봅]

자자 설명 해 드리죠 비홍검술은 잘모르겠구요..
칼 5개란 찬것은 그당시 고구려는 칼을 많이 찰수록
신분이 높고 대단한 신분을 나타내는 겁니다
한마디로 "뽀대"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살수를 추천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재미 잇다더군요..

[JungleHe..]

삼국시대 이야기할 때 만약 고구려가.. 라는 생각은 지워지지가 않는 군요.

[JungleHe..]

어렸을땐 멋모르고 최종승자인 신라만 최고로 생각했더랬죠.. 국딩 4,5학년쯤인가..

[Sol.S]

결론 : 이순신 장군님 만세
....(?)

[호떡맨]

10:1의 싸움에서 몇번이나 패한 장수는 누구?

[[탈퇴계정]]

검술로는 고려의 최영장군이 최고라고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ㅋ

무신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장군.. 최영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