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릴리온을 베게 삼아 읽을 때마다.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
무협이나 판타지를 재미있게 읽을 때에도 채워지지 않고 모자란 2%가 이 말이 아니 었을까?
금강님이라면 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 같지 않을라나? 도서관에서 '발해의 혼'을 집필 하셨을 때 알고 계시지 않았을가?
사랑하는 내조국의 (신화적) 빈곤이 슬펐기에 신화를 창조한 톨킨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실마릴리온을 베게 삼아 읽을 때마다.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
무협이나 판타지를 재미있게 읽을 때에도 채워지지 않고 모자란 2%가 이 말이 아니 었을까?
금강님이라면 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 같지 않을라나? 도서관에서 '발해의 혼'을 집필 하셨을 때 알고 계시지 않았을가?
사랑하는 내조국의 (신화적) 빈곤이 슬펐기에 신화를 창조한 톨킨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동의 합니다. 그러나 신화는 곧 과거사실의 재창조한 픽션이 아닐까요?
톨킨의 엘프나 호빗 또는 드워프 또한 신화적 사실을 기반으로 했으나 신화와 완전히 같은것은 아닙니다. 톨킨이 재 장초한 것이죠. 우리 조국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만큼 재장초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라의 왕이 배다에 뭍혀 용이 되어 수호한다거나, 단군신화, 에.. 또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민담에 나오는 처용(?)이나 도깨비등등이 있겠죠. 암튼 야사쪽에 그러한 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영도님의 눈물을마시는새 에서 두억시니라는 존재는 알고 보니 우리나라 전통귀신이 모티브더라구요. 이름도 같고... 제게는 참 신선했습니다. 이러한 많은 장르문학 작가분들의 노력들이 조만간 비공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놈들 하는짓 중에 부러운것은 그놈들은 별볼일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사무라이중 하나 골라서 신격화 하는것을 만화든 애니든 영화든 참 잘하더군요. 우리나라에도 만류귀종의 경지에 오르면서 충심을 다한 장수들이 많았을텐데... 재주가 모잘라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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