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역사물 등에서 도자기에 대한 얘기가 나올적엔 거의,항상..말해지는게 있습니다.
"일본인은 조선인이 잡기로 사용하던 막사발을 가지고가 신주단지 모시듯 했던 미개한 인종이다.."
전문가도 아니었던 주제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던 우리의 사발..일본명 "이도다완"을 투한 모양이라며 잡기로 명명하여 퍼트린게..야나기 무네요시라는 잡놈-_-입니다.
오히려 일본인들이 이를 부정하고 있을때,한국에선 이사람의 말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지요..
일본인보다 낫다는 우월감에 우리들이 취해있을때..섬나라 사람들은 뒷면에서 슬쩍웃습니다.
자기네 나라의 보물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얼간이들이라구요.
만들기는 조선에서 만들었지만,후세의 우리는 이 사발을 막사발이라며 천시하고 있는 것을 보며..이 사발을 제대로 평가할수 있는 자기네들의 손에 들어와 재평가된 이상..이건 우리의 것,일본의 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도다완은 막사발이 아닙니다.
조선에서도 귀히 여겨졌던 제기의 일종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서민들이 사용했던 식기로 사용하기엔 무리로 여겨지는 모양새하며.."막사발"이라는 것 자체가 일제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실재 막사발의 모양은 이도다완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확실히 싼 티가 납니다.
그것은..사기장의 장인정신이 절절히 깃든,명품입니다.
제발~더이상은 "막사발"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이 얘길 들을때마다 뒤에서 일본인들이 비웃는 환청이 들려옵니다..;
현대의 일본인들이 보는 눈이 없어서 그것을 국보로 지정하고,다시없을 보물로 애지중지 하겠습니까?
..이상..도자공예를 전공하는 클렌징오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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