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아고.. 늦었습니다. 어제 새벽에 일이 좀 있어서 작업에 몰두하다보니 집계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에 일어나서 [ 몇시에 일어난거냐...] 이제야 집계글을 쓸 만큼의 정신을 차렸네요. 기다리셨던 분들 죄송합니다.
아나스: 후훗. 게으르신 분이시군요.
랑: 앗 아나스씨 ㅠㅠ 여러분, 다이XXXX 소설 속, 현재 생존하신 -ㅠ- 분들 중 가장 훌륭한 점술가이시죠. [팔랑팔랑] 새벽에 집계글 참여 준비를 하고 계셨을 텐데 스케쥴 꼬이게 해서 죄송해요.
아나스: 괜찮답니다 ^^ 제 걱정은 마시고 집계나 하세요.
랑: [부비부비] 착하신 분....좀있다가 제 오늘의 운세나 좀 봐주세요.
아나스: 네 ^^
랑: 자, 오늘까지의 생존자는 총 11분이십니다. 강력한 꼴찌 후보셨던 김인님의 벽력혼이 그만 탈락해버리셨답니다. 이로서 예상 꼴찌 후보는 테프누트님의 이족전담반으로 굳어지는 걸까요?
아나스: [끄덕끄덕] 그럴 것 같네요.
랑: 오호호호. 테프누트님의 가늘고 길게 가기 전법이 계속해서 유지되길 기대해봅니다. 자, 그에 반해 레이언트님은 어제도 만 천자를 기록하셨습니다. 오호, 사군님의 광휘아해도 13345자로군요. 선두권의 순위굳히기가 강화되었군요.
아나스: 하루도 빠짐없이 만 천자라.. 레이언트님이 얼마나 수고하실지 눈 앞에 훤하네요. 림랑씨도 예전에 연참대전 참가하셔서 1위를 지키려고 애쓰실 땐 씻지도 않고 글만..
랑: [ 아나스의 입을 틀어막으며 ] 헉!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개인적으로좀... [ 마이크를 뺏는다 ] 흠흠. 하여튼, 오늘의 순위집계는 여기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과연 마지막 순간에 10분 이상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1 레이언트 - 핏빛수호자 143000
2 백야신월 - 백귀제령곡 133237
3 향비 - 오메가 112320
4 치레이 - 이안 103292
5 사군 - 광휘아해 101446
6 해은 - 스탕달 증후군 90506
7 레인아이♪ - 비를부르는노래 85655
8 淸友島 - 배천지도 76718
9 단하 - 공녀의 후예 71637
10 호워프 - 용과거미의노래 68205
11 테프누트 - 이족전담반 65462
<탈락>-------------------------------------
11 김인 - 벽력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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