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
10.01.19 16:37
조회
1,281

오늘만 요청글이 두개째네요...ㅇㅅㅇ

문피아에 그런 종류가 있었다면 싶기도 합니다...뭐...제가 읽을것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그 사실자체가 궁금합니다...

과거에...신문에서 였나?

'대하소설'이라는 용어를따로 설명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긴 설명은 안쓰겠고...제가 이해한 부분만 쓰자면...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그 모두가 주인공으로써 모두의 삶과 인생이 그려지고 그것이 각각 모여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진행되는 소설'이던가...?-_-

이거 보았던게 오래되서 제대로 기억은 안나네요...

(제가 이해했던 내용과 본문 모두 제대로 기억이...ㅠㅠ)

새삼 메모지를 따로 안가지고 다니는 저 자신에 대해 반성을...(__)

하여튼...'제가 알기론' 현재 판타지 소설중에 '대하소설'이라 불릴만한건 나온게 없거든요...ㅇㅅㅇ

하지만 공부 스트레스를 피해서라곤 하나...

지난 1년 반 가량을 거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판/무소설을 읽어왔던 저인지라...그 이전이라 해도...뭐...

과거 '대하소설'에 대한 관념을 제대로 모를 때는

'김백호님의 아스크'라던가 '요삼님의 초인의길' 같은 소설을 그쪽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알고보니 이분들도 '단순히 재미용으로 읽는 것만은 아닌 소설'의 범주로서는 들어가지만 '대하'라는 이름이 붙기엔 부족해보이고...

해서 질문 드려보아요...ㅇㅅㅇ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 글이라면 삭제해주셔도 좋습니다...;;;

연담란이 '문피아 내에 연재 되고 있거나 되었던 소설이나 작가 분들에 대한 이야기'인걸로 알고는 있지만...(이 또한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지 확신이 안서네요...이 확신없는 인생...)

모든 판타지 소설중에 '문피아에서 연재 됬던, 혹은 연재되는'소설이 포함될 순 있어도 반대는 안될테니...킁....

이래저래 꼬아썼는데 간단히 쓰면 제목과 같습니다.

'현재의 국내 판타지 시장에 대하소설이 존재합니까?'

(굳이 '국내'로 못밖은것은 외국인이 쓴 판타지 소설은 '실마릴리온'이외에는 제대로 읽은게 없기 때문 입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나무시체
    작성일
    10.01.19 16:39
    No. 1

    분량이 대하 소설인 것은 많지만 내용이 대하소설인것은 없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산양.
    작성일
    10.01.19 16:40
    No. 2

    이가빈 작가의 <베나레스의 총사>와 권병수 작가의 <여왕의 창기병>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0.01.19 16:55
    No. 3

    그게 불과 얼음의 노래?
    아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느데.. 존 스노우 나오고
    여튼 외국 판타지 소설 중 대작이라 불릴만 한 작품들은 몇 개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파인현님께서 저리 말씀하시니 이게 대하소설인지 아닌지 확실하지가 않군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10.01.19 16:58
    No. 4

    포이온...이 대하 소설 비슷하게 나가기는 하는데. 대하 소설이라기도 뭐하고...... 그저 읽고 있자면 주인공은 언제 나오나 하는 생각이 들뿐.;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류하므
    작성일
    10.01.19 17:27
    No. 5

    생각해봐도 위의 정의에 맞는 대하소설은 본적이 없는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0.01.19 17:29
    No. 6

    이카로스의 하늘이
    위의 정의대로라면 대하소설로 봐도 괜찮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1.19 17:45
    No. 7

    개인적으로 피를 마시는 새와 눈물을 마시는 새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특히 눈물을 마시는 새는 케이건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피를 마시는 새는 주연급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워낙 많아(초기는 아실과 지멘으로 시작하지만 엘시, 락토, 스카리, 정우, 치천제 등의 비중이 아리송하더군요) 사실상 전부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저 정의에 가장 잘 맞는 소설은 피를 마시는 새가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땅파는바보
    작성일
    10.01.19 17:50
    No. 8

    안타깝게 아직은 없는것같아요...

    문학계를 확 뒤집어버릴 좋은작품이 나와야 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병아리파워
    작성일
    10.01.19 18:12
    No. 9

    그러길 기대하는 작품들이 몇 개 있긴 합니다만 결말을 봐야 말을 할 수 있겠네요. 그 점에서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하이아칸
    작성일
    10.01.19 18:26
    No. 10

    저도 여왕의 창기병 추천합니다. 참고로 출간된지 몇년된 책입니다. 세월의 돌도 괜찮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부러워해라
    작성일
    10.01.19 18:42
    No. 11

    현재 진행되고있는 소설중에는 레져드님의 삼국기 시리즈가 좋다고생각합니다만..

    대신 3부작으로 개인적으로 따로 연재되요

    삼국기라 치면 됩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수르트
    작성일
    10.01.19 19:41
    No. 12

    하얀 늑대들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hanuka
    작성일
    10.01.19 19:50
    No. 13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혈맥 - The Iron Vein 이라면..

    전 개인출판 임에도 모든 책을 구입했다지요;;; 이제 총 20권 출판하셨고
    하지만 개인출판이기때문에 조아라에 가면 첫편부터 쭉 보실수 있으십니다
    약 900편가량의 연재분량이 있고 한편한편 글이 짧은것도 아니고요
    내용도 인물 하나하나 보면볼수록 연결되고 꼬여있는 덕에
    1년에 한번쯤은 처음부터 다시 정독을 하고 있지요,ㅎ;

    물론 조아라에 있는 글을 출판본과는 조금 내용이 다른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읽어보실만한 글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1.19 19:51
    No. 14

    노드다야님의 Lord는 없느뇽?
    그러면 <Lord> 추천 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세인트
    작성일
    10.01.19 20:47
    No. 15

    글쎄요 묵향정도라면? ^^

    개인적으로는 마도시대 마장기에 나오는 주인공인 바이발할이 계속해서 나오는 연대기도 괜찮은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암중가하
    작성일
    10.01.19 21:11
    No. 16

    타르칸트님이 기억하시는 대하소설의 정의에 부합되는
    국내 판타지 소설은 '하얀늑대들'과 '여왕의 창기병'입니다.
    특히 여왕의 창기병이 가장 근접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우르
    작성일
    10.01.20 01:22
    No. 17

    연재되고 있는 작품 중에선 하늘과땅의시대가 그 개념에 부합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얼음과불의노래가 가장... 여왕의창기병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이긴하지만 너무 특정시간대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대하'와는 약간 거리가 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1.20 05:18
    No. 18

    확실히 하늘과 땅의 시대가 적합하겠네요.
    각각
    ‘하늘과 땅의 시대‘
    ‘암약‘
    ‘죽지 못한 자‘
    이렇게 세개의 큰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고, 각 스토리마다 비중있는 인물들이 있어서 다 합치면 열댓명정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모여서 하나의 스토리가 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일
    10.01.20 17:23
    No. 19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피를 마시는 새는 아직 제대로 못읽어본 관계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는 대하라 부르기엔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은 기분이 드네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암중가하
    작성일
    10.01.22 14:40
    No. 20

    부우르님 말씀대로 여왕의 창기병이 좀 시간대가 몰려있죠.
    그건 아무래도 작가님의 의도대로 글이 출판되지 않아서 일듯
    합니다. 아시겠지만 (제기억으로는) 원래 3부 까지 기획하고
    쓰신 글이신데, 출판사와 문제가 있어 1부에서 끝나버렸죠.
    작가님의 기획대로 쓰여졌다면, 대하소설이라 부를 수 있겠죠.
    아니면, 제목 그대로 연대기 일지도...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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