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내용.
그것보고 이 편으로 바로 왔습니다.아무리 당신이 주님을 믿지 않는다고하더라도 이런 글은 올려서는 안됩니다.삭제수정하세요
댓글 올리신 분이 본 본문 내용.
“내가 진짜 유다와 예수에 얽힌 이야기를 해주지.
처음에 유다는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만을 가지고 5천명을 먹이고, 죽은 자를 살리는 예수가 마냥 신처럼 보였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예수도 자신과 똑같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고, 똑같이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만 저런 마법을 펼칠 수 있지? 라는 무언가 모순된 논리 찾았다.
그때부터 그는 예수를 자세히 관찰하게 되었다. 무언가 그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오랜 시간을 관찰하다보니 중요한 것을 하나 알아냈다.
바로 이 세계는 게임이라는 진실을!
자신은 한낱 프로그램에 불과한 NPC고, 예수는 전지전능한 캐릭터란 사실이 유다는 너무 부러웠고, 증오스러웠다.
그래서 그를 죽여 버리기로 했지.
곧바로 그때부터 예수를 죽여 버리기 위해 몇 번의 시도를 감행했다. 하지만 모두 다 이상한 변수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때 또 한 가지의 사실을 깨닫게 됐다.
바로 진실을 아는 NPC는 절대로 캐릭터를 죽일 수 없다는 절대적 진리를!
그때부터 유다는 새로운 방법을 강구했다. 그리고 곧 생각해냈다. 진실을 모르는 NPC를 이용해 죽이면 되겠구나! 라는 방법을.
그 방법을 생각해낸 시점부터 유다는 치밀하게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우선 자신처럼 예수에게 증오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찾아갔다. 그리고 그와 협상하지. 은 30에 예수를 그에게 주겠다고.
하지만 가야바는 예수의 얼굴을 몰랐다. 그걸 유다에 말했더니, 유다는 체포하기 전에 자신이 입맞춤을 자가 예수다. 라는 기막힌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리고 그 둘은 킬킬 웃으며 예수를 죽일 예정일을 정했다.
엄청난 우연 같게도 예수는 예정일 전날에 자신의 모든 제자들을 모아 만찬회를 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말하지.
‘이 안에 나를 헤할 자가 있다.’ 라고. 그 말에 유다는 뜨끔했다. 하지만 지금 알아챈들 어쩔 것인가? 다음날이 예정일인데.
그 생각에 유다는 만찬을 즐겼다. 그때 예수가 포도주에 적신 빵을 유다에게 직접 먹여주며 그에게 말했다.
‘너는 네가 할일을 해라.’ 라고. 유다는 소름이 돋았다. 포기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져 버렸다. 결국 그는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지.
다음 날 예정대로 예수를 체포하러 온 사람들이 왔고, 유다는 그 순간 예수에게 입맞춤을 했다. 그걸 본 사람들은 예수를 잡아갔지.
유다는 예수가 잡혀가자마자 쾌재를 부르며 가야바에게 찾아갔다. 하지만 가는 도중 한 사내를 만났지.
누구냐고? 바로 이단아를 처리하는 캐릭터.
그 캐릭터는 유다를 곧장 죽여 버렸다. 그리곤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처럼 가장시켰지. 그렇게 유다는 죽었다.
한편 예수는 십자가에서 사지에 대못이 박혀 죽었지. 유다의 꿈이 이루어진 듯 했지만, 그는 죽는 순간까지 가장 중요한 사실을 하나 모르고 있었다.
바로 진실을 모르는 NPC가 캐릭터를 죽일 경우 캐릭터는 ‘리셋’ 된다는 사실을.
결국 예수는 리셋 되었고, 그의 명성은 더 높아져 오늘 날 NPC들의 반이 자신을 믿게 만들었지.
이것이 진짜 예수와 유다에 얽힌 이야기다.”
물론 예수님을 믿는 분들께서 눈을 찌푸릴 내용이지만... 분명 글쓰고 나서 사과의 말도 올렸고, 전 소설을 소설로만 봐주셨으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런 댓글이 달려버렸으니... 수정해야만 할까요?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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