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최고는 무엇입니까?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판타지, 무협은 무엇입니까?

전 더로그, 피를마시는새, 사라전종횡기, 월야환담채월야

인데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과연 무엇이 가장

재미있고 빠져드는 소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의문이 드는 유레카 였습니다......

아! 물론 전부다 훌륭한 작품들이겠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까요

[백린(白麟)]

한국 판타지 중 제가 최고로 꼽는 것은 단 두 작품입니다.

폴라리스 랩소디, 갑각나비


특히 폴라리스 랩소디 같은 경우, 신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에 다시 읽으니 그 깊이를 조금이나마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갑각나비는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모든 요인을 무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물론 문체 등도 대단히 훌륭하지만)

[노란병아리]

폴라라스는 두번 읽엇습니다.
종교인인지라 일단은 신학을 공부했기에 ^_^;; 그나마 좀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流雲]

흠~~뭐 최고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80년대 중후반 야설록씨 작품들 전부다 다른 무협소설들에 비해
아주 즐겁게 읽었고요...그 후에 나온 어떤 무협보다도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김용의 영웅문시리즈보다 더 좋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제 취향입니다.

[극성무진]

뭐.... 대충 3~4개 정도는 중복 되는 것도 있고
그 외에는 다들 다르겠지요
아시겠지만 역시 취양에 딸라서 각기 다르니^^:...

[깊은어둠]

마검패검. 발해의 혼.

[강오환]

갑각나비~!!!!!!

처음들어보는 제목이군요!! 어헉 내공의 부족이야...

폴라리스 랩소디는 재미있죠.

음 최고라? 최고? 최고?

[소울[疎鬱]]

냠...아직 나이가 어리고, 아직 최고가 무엇인지 따질 정도의 내공이 없어서...(아직도 못 읽은 좋은 책들도 많고...) 패스~

[kerin]

개인적으론 쿠베린.... 최고의 소설이라고 하긴 의미가 다르고... 이제껏 가장 많이 읽은.. (아마.. 한 100번은 반복해서 본것은 확실하고 그 이상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군요) 무협은 진가소전....이네요..

[크루크롸라]

비뢰도.독왕전설.카르세아린.더크리처.SKT.천마선.

[콘라드]

판타지 쪽은 얼음과 불의 노래, 반지의 제왕, 신들의 사회(원제 Lord of light). 젤라즈니와 톨킨 빠돌이입니다-_- 우리나라 작품군 중에서는 폴라리스 랩소디.

무협 쪽은 신조협려. 우리나라 작품군 중에서는 혈기린외전.

[제帝枉왕]

쿠헤헤헬~!최고라면 당연 비뢰도..쿠헤헤헬~!묵향정도
ㅡ.ㅜ;;내공 부족으로 아직 이 두편 밖에....

[등짐꾼]

데로드, 신조협려, 어스시의 마법사
옥토칼니스 아이들? 갑자기 제목이....
이정도가 생각에 남네요

[별이진다네]

'님들'->'여러분은' 어떨까요?(괜히 왠지모를 거부감이...)
저는 무협은 소오강호, 용사팔황을 꼽겠습니다.
판타지는 딱히 이거다 하는게 생각이 안나네요.

[철혈기갑]

ㅠ.ㅠ 대체로 3세대 작가들 이 압도적이군요.
고 서효원 님등등이 활동하던 1세대 책들을 안 보신분이 많은 듯..
최고라는 의미가 무의미 한것아닌가요? 각자의 관점이 틀리니까요?
용대운님의 태극문은 안보셨나요? 아마도 태극문이후로 제2의 무협붐이 생긴것으로 아는데.. 각자의 느낌이 최고를 가리기는 힘들지 않을 까요?
뭐 어째든 읽는 이들이 만족하면 최고의 글이 아니겠습니까?^^
고무판의 작가님들과 독자님들 모두 최고가 되시길..^^

[해뜨는길]

흠... 최고라고 뽑기에는 뭐하고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드래곤 라자. 세월의 돌. 하얀 로냐프 강. 호위무사. 소녀의 시간. 드래곤 레이디. 일곱번째 기사.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영웅문 3부(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금강부동신법. 유수행.

[쿠드]

전 퇴마록과 신비소설 무.

[rlatkdals0]

무협하면 용대운님의 군림천하가 빠질수 없죠.
군림천하가 최고로 재미 있었지요

[디스피어]

국산 페이퍼장르소설를 원하시는듯 하니...(외국과 비쥬얼 합치면...;;)

데로드 더로그 채월야(창월은 보류) 발틴사가 한백림님의 무당,화산 둘다
완결 안난 작품은 논할수 없으니... 그러고보니 휘긴경 소설이 많군요

[무협환담]

백준님의 초일,송백,건곤권 입니다, 아, 청성무사도 있엇네요,^^
글구 묵향,태극검제,태극검해,기문둔갑,군림천하,천룡신무,이드,비뢰도,학사검전, 등등이죠.

[핫바지고수]

좌백의 대도오,생사박,혈기린외전등등,,,,,
그리고 이재일의 묘왕동주,,
저한테는 오늘 이시간까지의 최고입니다..
아~~용대운의 독보건곤 빼놓을수없죠,,
최근의 작품으로는 권왕무적,명왕전기 정도,,,
판타지로는 엘란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읍니다..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주인공은 워낙 질색하는지라~~

[환상제일검]

개인적으로는 용대운님의 작품들을 뽑고 싶네요.
마검패검. 독보건곤 등등..
남자 냄새 물씬 풍기는 복수극~

[폭격]

용대운옹의 독보건곤
이상균님의 하얀로냐프강
임달영님의 마이언전기(피트에리아1,2부)

[사채]

최고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옥스칼타니스의 아이들과 드래곤라자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휘긴경 소설은 다 좋아해요
주인공 사지가 불구가 되는 소설은 휘긴경밖에 없는것 같군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물론 재미도 보장되구요.

[선조]

신조협려,소호강호 용대운님,좌백님 작품~!

판타지는,SKT ,옥스타칼니스 의아이들(게임소설불운의명작ㅠㅠ)

[남화]

무협 : 신조협려

환타지 : 칠성전기 - 미완임에도 불구하고 전 최고의 환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카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