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스릴 Mythril
반지의 제왕 배경 세계인 미들어스에 등장하는 금속.
드워프들은 '진정한 은' 이라고 부른다.
연성, 전성, 경도 모두가 무기 및 방어구를 제조하는데 최적이라고 하며
무척 가벼운 것이 특징. 그 색상과 광택은 은과 비슷하다고 이야기된다.
2. 아다만티움 Adamatium
원래 TRPG인 룬퀘스트의 배경세계, 글로난사에 등장하는 것으로 설정된 것이 최초.
드워프들은 이 아다만티움 한조각을 위해 영혼마저 팔겠다고 환장하는 것으로 나온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물질보다도 단단하며,
마법의 힘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된다.
3. 이실딘 Ishildin
반지의 제왕을 읽다보면 갠달프가 말하길
"엘프들은 이 미스릴을 가지고 더 뛰어난 금속, 이실딘을 만들었지."
라고 이야기한다. 미스릴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인 듯.
4. 미스랄. Mythral
TRPG인 AD&D가 미스릴의 설정을 차용하자,
톨킨옹의 유족들은 WOC사에 소송을 걸었다.
로열티를 내기는 싫었던지, 가뜩이나 돈에 혈안인 것으로 유명한 WOC사는...
끝부분 철자를 살~짝 바꿔 미스릴을 미스랄로 대체해 버렸다 -_-
5. 오리하르콘 Orihalcon
아틀란티스 대륙의 전설에 등장하는 금속.
마력의 정수이니 어쩌니 하고 이야기 되고 있는데... 이것은 중세 연금술사들이
그렇게 떠든 것이고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들에서 묘사하는 것을 보면 미스릴과의
차이점을 알 수 없다 -_-
6. 인피니움, 모르트니움. Infinium, Mortnium.
인피니움은 셀레스티아를 비롯한 어퍼플레인,
모르트니움은 어비스를 비롯한 언더플레인의 금속으로서 이들의 특성은...
누가 내 소설의 설정따윌 궁금해 하리오 -_-;;;
뭐 그렇습니다. 아래 무협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제가 아는 부정확한 지식을 떠들어봤습니다. 물론 더 잘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죠. 하여간... 어떤 소설에서는 알루미늄이 미스릴이고 듀랄루민이 오리하르콘이다 라고 설정되기도 하는 등, 설정은 다 쓰는 분들의 재량에 달려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