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엔가...여하튼 나오자 마자 1빠로 빌려..큼큼...빌려봤습니다.(돈이 없는지라..)
뭐...무적검가 연재시 너무 빠져들었고 또 돈만 넉넉했다면 소장까지 생각했던 거라... 오랜만에 저만의 불문율을 깨고 똑같은 제목의 신간 소설 1,2권을 한번에 빌렸습니다.
전자파가 나오는 모니터로 보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로 인해 크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2권...
점점 흥미를 더해가며 봤습니다.
인터넷 연재 내용이 떠올라 엄청난 몰입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안 올라왔다는 2권의 마지막 부분..
오오오오오오오!!! 에엥?
자세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30페이지 정도만이 안 올라왔던 그 미지의 부분이었습니다.그리고 시간을 보니 1시간이 막 지났더군요.
이미 봤던 내용이라 초음속독으로 봐버려서.. 2권을 한 시간 만에 봤더군요...하아..
재미있었는데... 이 미지의 30페이지로 인해 책방에 가져다 주면서 무언가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큼큼... 차라리 2권 전체가 연재로 안 올라오던지... 아니면 반 정도만 올라왔더라도 내 즐거운 시간이 더 길었을텐데.. 뭐 이런 망상도 떠오르더군요.
킁킁... 작가님들!!!_-;
인터넷 연재를 하시는 것도 좋고 안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쨌든 전 사서 볼 경우는 세뱃돈 받을 때 외에는 거의 안 사니까요._-;
그리고 !!! 책만 꾸준이 나온다면 연중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지 인터넷과 책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내용이 같거나 달라진 것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빌리고 싶어 빌렸다가 왠지 모를 허탈감을 느끼게 되어 슬프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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