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수가 아니다." (드래곤라자)
"죽음은 양해를 구하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인 법.
그러나 우리는 태어난 것으로
이미 그 손님의 방문 예고장을 받은 셈이다." (폴라리스 랩소디)
"생각해라. 그리고 행동해라." (바람의 마도사)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퇴마록)
"진실은 원래 천박한 법일세"- 카르세아린에서 가스터가
많은 소설 속에서 명대사 혹은 명장면이 등장 합니다
모두가 공감하고 감동받은 명장면 혹 명대사가 있는가 하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이 각기 다른 명대사나 명장면을 기억하죠
혹시 여러분이 알고 게시는 명대사 명장면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막상 생각해 보니 생각 나는게 없더군요 특히나....무협쪽은..
그나마 송백의 "너를 위해 살아왔다"가 기억날뿐...)
최근 제가 감명 받은 명장면 하나만 쓰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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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끝난 거군요」
「……그래. 이걸로 끝이야. 이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
「그렇습니까. 그럼 우리들의 계약도 여기까지로군요.
당신의 검이 되어, 적을 치고, 그 몸을 지켰어요.
……그 약속을, 다할 수 있어서 다행이군요」
「……그래. 세이버는 잘 해 줬어」
그걸로, 입 밖에 낼 수 있는 말이 없어졌다.
세이버는 멀고, 나는 그녀에게 달려가는 것도 하지 않는다.
아침 해가 떠오른다.
멈춰 있던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영원이라고도 생각되는 황금.
그 안에서,
「마지막으로, 딱 하나 전하겠어요」
강하게, 의지가 담긴 목소리로 그녀는 말했다.
「……응, 무슨 말?」
최대한의 허세를 부리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되묻는다.
세이버의 몸이 흔들린다.
돌아선 모습.
그녀는 솔직한 눈동자로, 후회 없는 목소리로,
「시로......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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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명대사를 하나씩만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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