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유료연재에 대한 소고.

작성자
Lv.34 카이첼
작성
11.08.18 09:15
조회
2,280

아야가시 님이 오해하고 계신게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유료연재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의 현재 조회수는 400입니다. 올린지 아직 24시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표면상으로만 보면 평소때의 1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죠. 이게 낮은 걸까요?

아닙니다.

높습니다.

단적으로 이야기 드리면 현재 북큐브에는 저와 같이 연재하시는 분이 여럿 있습니다만, 이건 그중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심지어 이건 무료로 글을 공개해 두신 몇 분들보다 높습니다. 이걸 나쁜 성적이라고 한다면 다른 분들에게 실례겠지요.

더구나 저는 꽤 텀을 두었다가 이제 막 연재를 시작했고, 겨우 유료분은 첫 화가 공개되었단걸 생각하면 이 수치는 더욱 고평가 받을만한 것이 됩니다. 원래 연재란 연재 페이스 흩어지면 독자가 좀 떨어져 나가고, 또 양이 적으면 모아서 보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그런 법입니다. 꾸준히 독자수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더구나 저는 개인지도 나중에 정리할 생각이라 아예 이제 연재는 접고 책을 기다리겠다는 분들도 적지 않은 듯 하고 말입니다.

물론 단순히 전에 읽던 분들과의 절대치 비교라면 굉장히 낮아 보입니다만 유료라는 것과, 사실 활동 사이트 자체가 바뀐다는 것의 장벽을 낮게 보시면 안 됩니다. 인터넷은 클릭만으로 여기저기 가게 해 주었지만, 그래서 굉장히 편리하지만, 사실 사람이란 편리하면 편리함에 맞춰 또 게을러집니다.(...) 그러니까, 넷에서 '클릭 하나'의 차이란 정말 굉장한 겁니다.

문피아에서도 연참해서 우승자는 가장 노출도가 높은 장소에 연재작을 연결시켜 줍니다. 그건 그만큼 넷에서의 노출도가 큰 의미를 가진다는 거죠. 어떤 경우는 클릭 한 번 더 해야 된다는 것만으로 이전 방문자수와 한 20% 밖에 남지 않게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한 사이트 내라도 이럴 정도인데, 사이트 자체가 바뀌고, 새로 가입해야 하고, 더구나 결재까지 해야 합니다. 결재 자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 장벽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간단해 보여도, 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말했듯 사람은 편한 환경에선 그에 맞춰 게으름을 진화시킵니다. ㅋ)

그리고 독자수가 수천이 넘어가면 사실상 그 독자들을 인격적인 개인으로 여겨 이런걸 해 주겠지, 하고 생각하는건 좀 허황된 기대입니다. 잘라 말해, 그냥 단순하게 통계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비교모델이 될 수 있는 게 있다면 매우 편합니다.

그런 면에서 김정률 작가님이 좋은 모델을 제공해 줬습니다. 그분 작품의 조회수와 이동율, 그리고 조회수 성장 정도를 계산해 자신의 작품과 비교해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옮긴 것입니다.

만일 적절한 모델을 얻을 수 없었다면, 북큐브에 드러나 있는 수치만을 볼때 옮긴다는 것은 그냥 바보 짓일 뿐입니다. 북큐브는 허허벌판에 가깝습니다. 저도 옮길 생각을 못 했을 겁니다. 그러니 이건 단순히 독자분들에 대한 낭만적인 믿음을 기초로 옮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 처럼 그냥저냥 공개연재를 하던 작가에게 조회수란 허수와 다름없습니다. 수만씩 되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언제나 댓글이죠. 저는 보통 화당 백개 이상의 댓글을 받으며 연재해 왔고, 북큐브에서도 댓글 시스템이 좀 마음에 안 들긴 하는데, 초반인걸 고려해도 꽤 괜찮은 댓글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정도면 어차피 허수이던 조회수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변했고, 댓글도 많이 받게 되었으니 매우 괜찮은 출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야가시님은, 저를 도와주실 뜻이 있다면 화내시지 마시고 (냉정히 생각해 나쁜 점수가 아니니까. 더구나 반감만 사죠.) 좋은 감상이라도 나중에 하나 적어 다른 독자분들을 끌어 올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ㅋ


Comment ' 2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8 09:25
    No. 1

    이 글을 읽으니 다시 기분이 차분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얼른 쑥쑥 연재가 되어서 한 방에 몰아볼 수 있도록 묵히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1.08.18 09:27
    No. 2

    결재->결제.
    카이첼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많은 분이 착각하시는 게 무료 연재하던 작품을 유료 연재로 전환하면 많이 따라와 결제해 주겠지 여기는 것입니다.
    2년 넘게 유료 연재를 해 본 결과 어느 정도 연관은 있지만, 완전히 다른 독자, 다른 시장이더라고요.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독자의 입맛에 맞추지 못하면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무료 연재에서의 열화와 같은 성원? 다 신기루일 뿐입니다.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1.08.18 09:30
    No. 3

    아... 적절한 시점에서 올려주셧군요. 밑에 글 읽고 짜증났었습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프늄
    작성일
    11.08.18 09:40
    No. 4

    로리타대폭발은빛어비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작전명테러
    작성일
    11.08.18 09:46
    No. 5

    글을 읽는건 독자의 취향이고 타인이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죠
    그리고 글이 재밌고 좋다면 사람들은 돈을 내서라도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아직도 많습니다 너무 불신같고
    외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지요 그건 그렇고
    이런글을 읽으니 한편으로서는 카이첼 심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단순한 팬심이 아니고선 카이첼님의 의견도 없이 맘대로 글을
    논의 하는것 자체가 카이첼님에게는 상당히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을 위해 생각해주는 마음은 고마울지는
    몰라도 정작 받는사람은 부담이 될수도 있고 당황스러울수도
    있으니까요 작가님이 겪으실 우려를 생각했다면 그런 실수도 하지
    않았겠죠 아무튼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세피르트
    작성일
    11.08.18 09:49
    No. 6

    북큐브를 전자책으로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아이패드를 이용할때 댓글을 달 수 없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잃어버린 이름.
    이것도 북큐브 출간 안되나요?

    개인적으로 전자책을 보는것을 거리끼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카이첼님과 같은 경우가 늘어났으면 하는군요. 돈을 조금 내더라고 보관하면서 편하게 보고 싶네요. (질도 좀 갖추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붉은반점
    작성일
    11.08.18 09:55
    No. 7
  • 작성자
    Lv.34 카이첼
    작성일
    11.08.18 09:57
    No. 8

    잃이 전자북은 개인지 정리된 다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세피르트
    작성일
    11.08.18 10:02
    No. 9

    언제나 생각하지만, 왜 글을 쓴 뒤에 보면 오타가 많을까요..

    카이첼님 //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구슬주
    작성일
    11.08.18 10:04
    No. 10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al*****
    작성일
    11.08.18 10:06
    No. 11

    독자의 경우, 남의 이야기를 할 필요 없이 본인의 입장에서 저 글이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면 구매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지 않다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할 필요 없고, 본인의 의지만 달린 것입니다. 작가의 경우, 기대했던 만큼의 독자가 따라오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하지만 않는다면, 문제 될것은 없어보입니다. 글의 질이 좋다면 유료연재가 성행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독자에게서 멀어지고, 사장 될 것입니다. 시장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일을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무료연재의 경우 독자의 시간을 소비하여 즐거움을 찾는 것이고, 유료 연재의 경우 독자의 시간과 돈을 소비하여 즐거움을 찾습니다. 즐거움의 강도가 소비되는 재화를 능가할 경우 구매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세피르트
    작성일
    11.08.18 10:21
    No. 12

    aliel83님//
    제가 카이첼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소 거북한 느낌이 드는걸까요?
    아니면 뉘앙스가 불편한 걸까요?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서 말할 수 있는게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자신의 판단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생각해 볼 수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유래향
    작성일
    11.08.18 10:52
    No. 13

    카이첼님의 글,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든솔
    작성일
    11.08.18 11:02
    No. 14

    북큐브에서도 잘 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08.18 11:37
    No. 15

    역시 카이첼님!!
    대박 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8.18 11:40
    No. 16

    그런데 김정률님이나 카이첼님 같은 경우는 인지도도 있고, 그간 내놓은 출판작들도 많은 소위 '검증된 작가'죠
    그 작가분의 글에 매료된 팬이라면야 저정도 가격은 납득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유료연재, 진입장벽이 장난 아니게 높습니다. 북큐브에 들어가서 연재란을 살펴보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작가분들도 조회수 100을 못넘기고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연재하신다면 조회수 1만은 찍을거 같으신 분들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1.08.18 11:44
    No. 17

    밑의 글 두개 때문에 기분이 별로였는데, 이걸로 어느정도 풀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1.08.18 11:46
    No. 18

    으흠 앞으로 잘되셔서 대박 나기를 바랄뿐입니다.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재미난 글을 계속 볼 수 있다는게 참 큰 기쁨입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갈랑
    작성일
    11.08.18 16:03
    No. 19

    다른 이야기지만, 게으름의 진화에서 웃어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담배값상승
    작성일
    11.08.18 16:12
    No. 20

    아스나엘/그것은 북큐브의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8.18 17:01
    No. 21

    더 좋은글을 볼수있게되는데 조금의 돈이야 문제가 되지 않지요.
    후원하는 기분으로 보러가는겁니다! 그런의미에서 카이첼님은 연참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용석손권
    작성일
    11.08.18 20:19
    No. 22

    좋은 책을 보는데 유료면 어떻겠습니까. 종이책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돈으로 전자책을 구입해 본다는 생각으로 구매해서 볼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1.08.18 22:27
    No. 23

    아무래도 무료로 보다가 유료가되고 다시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연재로 북큐브와 카이첼님 , 독자까지 서로 윈윈 되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유로니까 좀 더 신경써서 연재하시겠죠? ㅎㅎ

    어제는 부러 컴으로 들어가서 댓글 달았습니다.
    갤탭으로 보면 댓글달기가 안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9 07:44
    No. 24

    북큐브 몇번 결재해서 봤는데..

    음.. 인터페이스라고 해야 되나..

    눈이 좀 아프더군요..

    반면 문피아는 바탕이 녹색이라 그와 비교해서는 눈이 좀 편안하구요..

    북큐브 전자책 바탕색 글자색 폰트 글자체등을 개인이 조절할 수 있으면

    좀 더 나아질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데드위
    작성일
    11.08.19 11:45
    No. 25

    아이패드로 보면 조금 더 편한것 같더군요. 다만 버그가 좀 있던데 애플에서승인을 안해줘서 새 버전을 못 올리고 있는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휴리엘
    작성일
    11.08.19 12:42
    No. 26

    북큐브 약관이 걸려서 포기한 1인입니다. 개인 정보를 싹 수집해서 스폰서(맞나)제공한다고 하더군요.. 돈은 문제가 안되는데... 호주라서 대여해서 볼수도 없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meyameya
    작성일
    11.08.19 22:16
    No. 27

    전 북큐브 연재에 늘 찬성하는입장입니다.
    작가가 돈도 벌수 있고, 솔직히 돈내는 독자야 말로 진짜 독자죠.
    조회수 많아도 작가한테 도움안되는거야 뻔하죠.
    이런식으로 좋은 작품이 계속 인터넷 연재하길 원합니다.
    .
    그리고 북큐브 인터페이스 그지같은것도 공감합니다.
    제발좀 편하게 고쳐줬으면 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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