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따라했다는 기준이 뭘까요?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9.03.26 12:17
조회
905

(묵향 앞 부분과 약간 비슷합니다.

마교에 의해 키워진다는 점 말입니다.)

(이계로 넘어가는점이 비슷합니다

왕따인점이 비슷합니다

미소년인게 비슷합니다

드래곤과 친구돼는게 비슷합니다

등등 비슷한거 천지네요.)

제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밑에분은 아예 무림에서 아직 이계에 대해 나올 그런 이야기도 아닌데 드래곤이 나와 친구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전 드래곤이 친구가 되는 건 생각도 안했습니다.

글쓰기가 무서워 지네요.

물론 나중에 청룡이 나오는데 청룡 여의주가 없는데 여의주를 주인공이 만들어줘서 친구를 만들 생각은 있는데 아직 아예 나오지도 않은 내용이거든요.

이제껏 내단을 빼앗기만 했지 내단을 주는 경우는 없어서 아 생각 잘 했다 고 하고 있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니 이것도 따라한거라 할거 아니에요?

요즘 글 보면 소드마스터니 화경 현경 나오는 것도 다 따라한겁니까? 그렇게 하면 따라한거 아닌 글이 몇작품이나 될까요?

그럼 드래곤을 친구로만드는 법도 묵향 따라했네요?

요즘 대세인 미소년에 왕따 이거는 말할것도 없고요.

저도 제 머리속에 있는 글을 베끼기는 하지만 참 힘드네요.

제 머리속에서 꺼낸 내용이 누군가 했던 말일수도 있자나요?

어떤 가수가 가사 만들기 힘들다고 했는데 그 기분이네요. 허허


Comment ' 17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9.03.26 12:22
    No. 1

    그런 사람들 말은 무시하세요. 완전히 책을 보고 복사한듯이 100% 배낀 것이 아니면 무시해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3.26 12:24
    No. 2

    완전히 특이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이 정도 설정은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 요지는 필력 ^^
    걍 무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홍루.
    작성일
    09.03.26 12:28
    No. 3

    하늘아래 완전히 새로운것은 없다고 들었스빈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레이진
    작성일
    09.03.26 12:29
    No. 4

    내용전개가 화장실이 급해 뛰어가다 미소녀와 부딪치고 그걸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면
    ---------------------
    어딜 부딪치고 비슷한 대사를 구사하고 친해진후 하는행동비슷하고
    이런거면 설정베끼기라고 할만하지만

    단지 같은 화장실이랑 공간을 공유햇다고 따라했다고 하면 그건
    오버가 심한듯한데 이런태클이 많다면 화장실대신 미술실을
    써먹어도 되는것처럼 마교대신 혈교 드래곤대신 천족혹은 신처럼
    다른걸로 대체해도 되긴하는데 구지 바꿀필욘없을거라는 꿋꿋하게
    소신껏 써나가는게 최고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9.03.26 12:37
    No. 5

    "무한도전" 뜬 뒤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만 나오면 무한도전 따라했다는 소리가 나오죠. "하루히" 캐릭터가 뜨면 다른 글의, 얼추 비슷하게 보이는 여성 캐릭터가 나올 경우 하루히다!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나오고. 페이트가 뜬 뒤 조금만 라노베 스런 문체면 "달빠세요?"라는 댓글이 달리죠.
    표절한 게 아니면 그냥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6 12:44
    No. 6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트집잡으니까
    장씨님께서 반어법쓰신거예요 ㅎㅎ
    그리고 묵향과는 비슷하지도 않아요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
    아 다른분이 해석해 주셨는데 반어법 사용하신거레요.
    장씨님 죄송합니다.
    제가 무식해서 잘몰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오토군
    작성일
    09.03.26 12:44
    No. 7

    그림 그리시는게 취미인 지인의 표현에 의하면
    "누구누구하고 닮았네요 소리? 그거 들으면 기분이 으아 쑝간다 허허!!!"(…)

    …민감한 문제죠. 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3.26 12:45
    No. 8

    라노베 스런 문체 '달빠세요?'

    이해를 못한 1人.... (눈물) 난 아직 '민간인' 인게야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3.26 13:11
    No. 9

    '라노베스럽다'기보다는, 나스버섯과 비슷한 문체일 경우 달빠 운운하는 얘기가 나오지 말입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화장실에서 일어난 일을 나스식으로 묘사해 보았다'라는 글 정도의 문체가 아닌 다음에야 달빠 소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시황[弑皇]
    작성일
    09.03.26 13:48
    No. 10

    그렇다고 너무 비슷 하면 그런 오해를 사기 쉽상입니다.
    읽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지요.
    작가의 입장으론 냉혹하다 라고 볼수 있겠지만
    읽는 이들의 입장으론 비슷한걸 비슷하다고 이야기 할 수밖에 없습니다..

    창작은 배끼기 부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만, 힘내십시요.
    비슷 하다고 해서 작가님의 글이 무의미 한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백 검결
    작성일
    09.03.26 14:28
    No. 11

    그렇군요. 음; 전 아직 그런소리를 안들어봤는데... 듣는다면 상당히 불쾌할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야운고월
    작성일
    09.03.26 14:58
    No. 12

    윗분들의 의견은 호의적인 내용이지만..^^;
    원글의 내용대로라면 표절은 아니지만 아류작이라는 소리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굳이 마교여야 할 필요나 미소년일 필요 왕따일 필요가 있는지 한번 되짚어 보시는 어떨까 합니다.
    풍소인님이 쓰고자 하는 주제나 내용에 그 부분이 꼭 있어야 하는지, 단순히 어떤 트렌드나 유행에 치우친 건지 생각해보시고 꼭 필요하다면 필력으로 모든 걸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란(曙爛)
    작성일
    09.03.26 15:16
    No. 13

    아무리 공통된 곳이 있더라도 자신만에 필체가 있다면 비슷한 부분이라도 자신만의 것으로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 비슷한 상황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26 22:06
    No. 14

    본문 첫부분을 보니 맥이 되는 주요사건이 흡사해 보입니다. 물론 작가분이 쓰신 글은 못보고 정리한 내용만 보고 말씀드린 겁니다. 중요 포인트가 비슷하다면 그러한 비난은 감수하셔야 될듯 합니다. 이것이 정말 내 머릿속에서만 나왔다고 하더라도 우연의 일치로 유명작품과 중요포인트가 비슷하다면 눈물을 머금고 수정을 해야지요.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어차피 개척자의 구성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배경은 따라하되 그 주요사건을 따라하는 것은 독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자영검
    작성일
    09.03.26 22:12
    No. 15

    장르소설 상당히 오랫동안 읽어왔지만, 결국 결론은 글이 재미있느냐 재미없느냐에서 승부가 나는 듯요.
    뭐랑 비슷하네 어쩌네해도 글이 재미있으면 결국 승부나는 것이고, 삐딱선 타는 사람들 나와도 팬들이 알아서 응징해 주는 등 다 해결됩니다. 반면에 글이 재미없으면 맞춤법이 어쩌네 설정이 어쩌네하면서 너덜너덜해지는 거고요.
    덧글들 보면서 내 소설은 설정이 안 좋은가보네, 맞춤법 공부를 더 해야 되는건가 생각하시는 작가분들 종종 계신데... 아니요. 단순히 재미가 없는 것이 문제일 확률이 거의 100프롭니다.

    덧)아, 물론 확연한 표절작인 경우는 빼고 하는 말이예요. 무슨 전기였던가? 옛날에 읽어보니 재밌고 참신했는데 알고보니 표절작이라 매장당한 경우가 몇몇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3.26 23:29
    No. 16

    자영검님 // "카르발키아 대전기"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09.03.27 11:39
    No. 17

    요즘개나소나 다따라하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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