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만족류 소설이 아닌 소설 추천해주세요

내 삶에 옴청 만족하고있는것도 아닌데최근 몇년간 대리만족 소설이 재미가 없어졋습니다...

왜일까요.. 그래서그런지 대부분 제일 쎈사람 위주인 무협은 잘 안읽히네요 .

판타지도 "멋지고잘난우리주인공이 다 해결합니다" 같은것도 안보고 ㅠㅠ

마법 싸움같은 주제보다 주인공의 인격적 성장기, 추리소설?, 정치적인싸움?인간관계나 사랑 같은  주제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작가님의 소설이 흥미롭고

요새 정말 재밌게 보고있는건

"휘린" 이나 "안개도시모음곡" "타임레스타임"

제 선호작중 가장 치고밖고싸우는

"람의계승자" "하늘과땅의시대"

모아놓으니까 "작가가 창조한 설정과 세계관" 이 있는 글들같은데

서정적인 취향인건가

Girdap님 글도 거의 다 봤고

필그림이나 블랙맘바도 수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취향에선 조금 벗어나서 적응중이에요 영원으로가는문도 추천받앗지만 아직 적응이...

여튼 뭐 재밌는 이야기좀 추천해주십쑈 . 룬의아이들 3부 언제나오나

[엠피쓰리]

헐 모아놓으니까 거의다 작가님이 여성인 글이네요 ㄷ ㄷ ㄷ

[水原]

현실성있는 전개의 취향이시라면, '얼음과 불의 노래'를 권합니다.

요즘 '왕좌의 게임' 시즌 2가 끝났는데, 소설을 읽기 힘들다면 한번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얼음과 불의 노래'는 현재 5부까지 나와 있습니다.

1부 a Game of Thrones
2부 a Crash of Kings
3부 a Storms of Swords
4부 a Feast for Crows
5부 a Dance with Dragons

되도록 원서를 읽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셔서 번역본을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번역본은 직역이 많고 오역이 많아서 본래의 맛을 느끼기 힘듭니다.

[水原]

출간 예정이긴 합니다만,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겠네요. 나머지 2부도 언급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6부 The Winds of Winter
7부 A Dream of Spring

드라마 끝나고 나서 오프닝 음악이 귓전을 맴돌아서 밤마다 괴로워하고 있는 水原이 추천해 봅니다. ^^

[엠피쓰리]

얼불노는 당연히 ㅠㅠ 방영하고 하루도 안지나서 봅니다 . 워너비 판타지드라마죠

[구천]

왕좌의 게임에서 번역본의 '사생아 검'은 정말 인상깊었죠...

[水原]

엠피쓰리님 이미 보셨다니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

여유 되시면 소설도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전 티리온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소설에서 그가 결국 그의 아버지를 죽이게 되는 부분이 못마땅하기는 합니다. 후반부로 가니까 킹 슬래이어 자이메 라니스터가 끌리 더군요.(넘 스포 심한가요? ^^)

주요 등장인물들의 어이 없을 정도의 죽음에 분개하면서도 책을 던지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틴옹이 건강하셔서 완결하셔야 할텐데요. 그 분 연세가 걱정입니다.

[[탈퇴계정]]

속새나무의 노래 추천합니다.

[felli]

저도 속새나무의 노래 추천합니다.

[윤가람]

사생아 검이라고 해서 뭔가 5초동안 고민했네요[....]
바스타드소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님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심지어 적응 안되는 작품마저 취향 비슷한듯 ㅋㅋ

[마키마크]

카이드라님의 콜드크라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