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1.17 15:37
조회
609

"단두대의 날끝이 바닥과 맞닿는 순간, 나는 <낙원>의 모든 질서가 처참히 깨져버리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본문 中 에서-

"사형 집행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광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숨을 죽였다. 곧 잿빛궁전의 문이 열리고 두 명의 병사가 얼굴을 천으로 가린 한 사내를 끌고나왔다. 고문을 당했는지 그의 두 다리는 조금도 성한 곳이 없다.

사.형.수. 이제 조금만 있으면 모두의 머릿속에 그는 이 세글자로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가 이 썩어빠진 '낙원'을 붙잡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유일한 이라는 것을."

-본문, 클로드의 일기 中 -

'상실의 숲'을 헤메는 청년, 에르드윈 페르다로. 그는 보이지 않는 야수와 징벌가의 추격에 쫓기며 '상실의 숲'을 벗어나려 악을 쓴다.

그리고 마침내 벗어난 숲. 허나, 그 밖에는.........

'살인'이라고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평화의 상징, <낙원>. 그곳에서 벌어진 있어서는 안 될 첫 번째 사형식.

'낙원' 최초의 사형수로 지목된 그 불우한 이의 정체는?

그날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그 사형수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천 년전 '낙원'의 모든 비밀이 파헤쳐진다! '낙원'의 창조부터 서서히 모순의 길로 빠져드는 '낙원'의 역사!

<펜의아이장편선> 그 두번째 이야기.

<어떤 사형수의 죽음>.

*p.s 연참대전 참가중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7 15:44
    No. 1

    포탈입니다! 열려라 얍!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9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93</a>

    더 폭넓은 이해를 원하신다면 <낙원의 봄>을 먼저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그렇지 않으셔도 내용이해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봅니다만..

    아래는 <낙원의 봄> 프롤로그 바로가기 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view.php?id=bn_393&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view.php?id=bn_393&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2.01.17 16:46
    No. 2

    장편선 은 사람이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월성(月成)
    작성일
    12.01.17 16:49
    No. 3

    하저도님// 장편 집이라는 소리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2.01.17 18:32
    No. 4

    코소님// ㅎㅎ ;;; 그래서 여쭤본거에요. 어떤 장편들 중에 추렸다는 뜻 같은데.. 펜의아이님 은 번역 일을 하시는지.. 대체 어떤 장편들 중 어떤 것들을 추려서 장편선 을 엮어내시는지 궁금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7 19:49
    No. 5

    하저도님// 전 번역가가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장편선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직접 쓴 장편소설 습작들중에서 몇몇개를 추려내서 내놓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재를 하기 전에 꽤 많이 보완을 하지요. 하도 예전부터 끄적여놓은 게 많아서 말이죠..-_-;;
    어떻게 보면 어떤 장편들중에서 추려냈다는 게 맞는 말이죠. 다만, 그 장편들이 다 제가 자작한 것일 뿐입니다.^^ 아직 머릿속에서 저장된것도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463 한담 이화인님의 로리마교 +4 Lv.22 큰소나무 12.01.26 2,279 0
122462 홍보 [정연/현대] 영혼을 떨이로 넘긴 아이 +3 Personacon 큰불 12.01.26 1,017 0
122461 한담 작품의 질을 논하고 말고 하기전에 특히 습작작가... +9 Lv.8 목련과수련 12.01.26 2,229 0
122460 알림 [청풍에홍진드니] 연재완결로 이동했습니다. +5 Lv.21 견마지로 12.01.26 1,525 0
122459 한담 그러니까 작품의 질이고 뭐시고의 문제의 글은 +8 Lv.8 목련과수련 12.01.26 2,233 0
122458 한담 아래 글 들을 보면서.. +4 Lv.94 무극무혈 12.01.26 1,703 0
122457 홍보 [홍보/자연/일반] 신의 타이밍 +1 Lv.17 사람123 12.01.26 640 0
122456 한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5 Lv.1 [탈퇴계정] 12.01.26 1,402 0
122455 한담 질적저하와 저작권보호, 불펌차단의 필요성 +20 Personacon 헤로도토스 12.01.26 2,936 0
122454 요청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Lv.1 [탈퇴계정] 12.01.26 1,436 0
122453 한담 요즘 장르문학의 질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21 Lv.6 나독 12.01.26 2,595 0
122452 홍보 [정연/게임/브라이트월드] 잔잔한 게임의 일상을 ... +1 Personacon 메릿사 12.01.26 626 0
122451 한담 불펌과 작품의 질 +44 Lv.77 우비공자 12.01.26 2,932 0
122450 요청 다크판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Lv.10 최민혁 12.01.26 770 0
122449 추천 물을 나르는 용 이용설명서 +7 Personacon 큰불 12.01.26 1,825 0
122448 요청 게임판타지소설 추천해주세요~ +5 Lv.22 넉얼 12.01.26 732 0
122447 홍보 대세와 완전 거꾸로가는 판타지. C.O.M.A 홍보합니다~ +6 Lv.5 의무병 12.01.26 1,124 0
122446 추천 서바이벌 추천합니다. +11 Lv.81 아구르르 12.01.26 1,672 0
122445 요청 좀비소설 추천좀 부탁드려요. +9 Lv.1 [탈퇴계정] 12.01.26 1,179 0
122444 추천 김수님의 시간의 발자국을 추천합니다. +9 Lv.99 마인천하 12.01.26 1,536 0
122443 한담 스스로 독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59 Lv.99 카뮤리안 12.01.26 3,917 0
122442 알림 [연참대전]두 번째 천마 수정합니다 Lv.52 박무광 12.01.26 508 0
122441 한담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새로운 글을 접하시나요? +9 Lv.15 오태경 12.01.26 1,334 0
122440 한담 연재소설 대부분이 그런듯한데, 대학교 이름을 쓰... +11 임마누엘 12.01.26 2,747 0
122439 홍보 [마담 티아라] 샹들리에 아래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15 Lv.25 Minato 12.01.26 822 0
122438 요청 무협기술쓰는 주인공 나오는 판타지소설.. +5 Lv.5 바다사자 12.01.26 2,087 0
122437 알림 신충열전 1월 25일 집계 +11 Lv.13 푸른나래 12.01.26 3,185 0
122436 한담 제발 이것만은.... +6 Lv.1 [탈퇴계정] 12.01.25 2,148 0
122435 홍보 [정연/판]어떤사형수의 의문의죽음,그 진실은?? &l... +1 Lv.1 [탈퇴계정] 12.01.25 566 0
122434 추천 패자의시대 추천합니다!! +7 Lv.9 이혁 12.01.25 92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